청호나이스, 엔데믹 전환에 공기청정기 판매 好好
다중시설 이용자 늘고, 근무 방식 사무실 중심 전환…7개월간 매출 전년 比 20%↑
청호나이스의 더블필터 시스템 공기청정기 '저스트에어'(제공=청호나이스)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청호나이스의 공기청정기 판매가 전년 대비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에 따라 다중시설 이용자가 늘어난 데다, 직장인들의 근무 방식이 재택근무에서 사무실 중심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청호나이스는 31일 자사의 공기청정기 제품들의 판매(1~7월)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의 공기청정기 판매가 증가한 것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최근 다중이용시설 이용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쾌적한 공기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직장인들의 근무 방식이 재택근무에서 사무실 중심으로 전환됐던 영향도 한몫 거들었다.


이에 청호나이스의 홈·오피스용 제품 ▲저스트에어 ▲뉴히어로 ▲A600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형 관공서와 학원 등에서는 '하이마운틴' 2종(33·48평형)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저스트에어', '뉴히어로', 'A600'은 홈오피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깨끗한 화이트와 오트밀베이지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저스트에어'의 경우 제품의 양쪽에 각각 프리필터와 복합필터로 구성된 3단계 필터 시스템이 장착되어 공기 청정 능력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공기청정기의 핵심인 필터에 대한 위생적인 관리가 용이하도록 프리필터 세척시기 알림 표시기능이 탑재되었으며, 필터윈도우를 제품 좌우에 적용하여 한눈에 필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여 관심을 받고 있다.


'뉴히어로'는 바닥에 가까울수록 중력에 의해 가라앉은 먼지 입자가 많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바닥에서 10cm 띄워 공기를 흡입함으로서 보다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시켜준다. 아주 미세한 극초미세먼지(1.0㎛ 이하)까지 확인할 수 있는 레이저 센서로 보다 정확한 공기 상태 확인도 가능하다. 항균에 특화된 'A600'은 4단계 공기 청정과 함께 산화아연 소재의 항균 집진필터로 공기중의 부유 바이러스와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 취침시에는 소음과 라이트를 최소화해줌으로서 편안한 숙면을 도와준다.


넓은 공간도 강력하게 청정할 수 있는 중대형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도 조명 받고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lean Air)인증과 CA센서인증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제품은 언택트 기술이 적용된 비접촉식으로, 코로나19 이후 버튼 접촉을 꺼리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단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자 일부 소비자들이 실내 공기질에 대해 염려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청호나이스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저스트에어', '뉴히어로', 'A600' 그리고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을 통해 청정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주로 탄소, 유기탄화수소, 유해금속 성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먼지와 달리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크기가 작을수록 깊숙한 폐포까지 도달하여 각종 호흡기 질환과 피부 질환 등의 원인이 되어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도 미세먼지를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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