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PICK]
엔씨소프트, 'TL' 프로듀서 편지 공개 外
엔씨소프트가 12일 '쓰론 앤 리버티'의 개선 방향을 담은 '프로듀서의 첫 번째 편지'를 공개했다. (제공=엔씨소프트)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엔씨소프트, 'TL' 프로듀서 편지 공개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게임 개선 방향성을 소개하는 '프로듀서의 편지'를 12일 공개했다.


이번 편지에서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엔씨소프트 PD는 5월 국내 베타테스트에서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자동 사냥 시스템 삭제, 공격과 이동을 동시에 할 수 없었던 전투 방식 변화, 컨트롤 요소가 강조된 전투 시스템의 바뀜, 무기 시스템 개편을 통한 '무기 스왑(교체)' 특성 강화, 캐릭터 성장을 위한 콘텐츠 개편 등이 포함됐다.


엔씨소프트와 트위니 관계자들이 12일 대전 유성구 트위니 본사에서 '로봇 제어 솔루션' 연구개발 등의 포괄적 업무협약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트위니와 손잡고 '바르코' 기술 고도화


엔씨소프트가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트위니와 손잡고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언어모델 '바르코 LLM'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트위니와 로봇 제어 솔루션 연구개발 등의 포괄적 업무협약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로봇 제어 솔루션은 사람이 자연어로 명령하면 로봇이 그것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거대언어모델(LLM)이 자동 번역하는 기술을 말한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LLM을 통해 트위니에서 개발한 로봇에게 다양한 임무를 주기로 했다. 더불어 로봇이 그 임무를 수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대언어모델 연구개발(R&D)에 적용한다.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만든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가 12일 '2023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제공=넥슨)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부문 수상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만든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가 '2023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넥슨이 12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우수 게임의 시상과 홍보 지원을 통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제작 의욕을 끌어올리는 데 의의를 두는 시상식이다. 데이브는 6월 28일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유가게임 기준 글로벌 매출 1위에 올랐다. 7월 8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서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받기도 했다.


넷마블이 7월에 출시한 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제공=넷마블)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이달의 우수게임 프론티어 부문 수상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2023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프론티어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넷마블이 12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우수 게임의 시상과 홍보 지원을 통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제작 의욕을 끌어올리는 데 의의를 두는 시상식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7월 출시된 게임으로 네이버웹툰에 연재된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삼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출시 직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4위를 각각 달성했다.


컴투스홀딩스에서 13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신작 게임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제공=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프로모션 영상 공개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글로벌 출시를 하루 앞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펀플로에서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에서 서비스한다. 최근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5대5 전투로 진행되는 '스테이지 모드'를 비롯해 길드 콘텐츠와 PvP(이용자간 대결) 전투 등을 담고 있다. 13일 글로벌 출시된다.


백민정(왼쪽부터) 스마일게이트 D&I실 CDIO(다양성·포용성 최고책임자)와 마크 발렛 에이블게이머즈 창립자가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에이블게이머즈와 장애인 접근성 인식 강화 손잡아


스마일게이트가 11일 미국 비영리단체 에이블게이머즈와 장애인 접근성 인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게이머즈는 장애인 게임 이용자의 게임 접근성을 끌어올려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D&I실 CDIO(다양성·포용성 최고책임자)와 마크 발렛 에이블게이머즈 창립자 등이 참석했다. 에이블게이머즈는 스마일게이트에 접근성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에이블게이머즈에서 제공하는 도구인 'APX 디자인 패턴'의 국문 번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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