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해보험, 신임 사장에 모재경 부사장 선임
금융업 30년 경력 '전문가'…내달 1일 공식 업무 시작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신임 사장(제공=에이스손해보험)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처브그룹은 에이스손해보험 신임 사장에 모재경 기업보험본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모 신임 사장은 오는 9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재경 신임 사장은 금융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모 신임 사장은 2014년 에이스손해보험에 합류해 최근까지 기업보험본부, 손해사정본부, 대리점채널사업부 등의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에이스손해보험 합류 전에는 10년간 AIG손해보험의 기업보험본부 총괄 전무를 맡았으며, 보험업계 뿐만 아니라 한국 도이치뱅크 글로벌뱅킹부문 매니저직을 수행한 바 있다.


모 신임 사장은 에이스손해보험의 기업보험본부 및 손해사정본부를 총괄하는 동시에 기업전략 부사장직을 수행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폴 맥나미 처브그룹 아·태 지역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모 신임 사장은 보험업에 정통한 금융 전문가로서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사업 성장을 일궈내며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처브그룹 손해보험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 그리고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 에드워드 콥 사장은 극동아시아 지역 및 일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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