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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브렉스, 11일 日 자이프 거래소 상장 外


[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마브렉스, 11일 日 자이프 거래소 상장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가 오는 11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자이프에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마브렉스의 거버넌스 코인(의결권이 있는 가상화폐) 'MBX'는 일본 금융청의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한국산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최초로 가상자산 시장 상장 허가를 받았다. 자이프는 MBX 상장을 기념해 6~10일 구매한 MBX의 10%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가격은 7~9일 코인마켓캡의 마브렉스 종가 평균을 바탕으로 산출되며 1인당 최소 주문 수량은 1만엔(약 9만원), 최대 주문 수량은 50만엔(약 457만원)이다.



하이퍼리즘, 웹3.0 소셜 미디어 서비스 업체 '슈퍼로컬' 투자


가상자산 운용사 하이퍼리즘이 웹3.0 기반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로컬(Superlocal)'에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슈퍼로컬은 사용자 위치 정보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상자산과 대체불가토큰(NFT)을 얻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3월에 출시된 슈퍼로컬은 사용자 위치 정보를 수집해 방문한 장소의 사진을 게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이다. 슈퍼로컬은 사용자가 방문한 장소 사진을 게시하면 가상자산인 '슈퍼로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다양한 상품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하이퍼리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슈퍼로컬의 성장과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네오핀, 日 블록체인 기업 캐비닛과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이 일본 블록체인 전문 기업 캐비닛(Cabinet)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캐비닛은 네트워크 검증인 사업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개발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증권형토큰(STO)과 실물연계자산(RWA) 분야 기반 확보에 나섰다. 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STO 및 RWA 비즈니스 개척에 나선다. 또한 상호 국가 진출 지원과 네오핀 파트너사들의 일본 진출 컨설팅을 진행해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칠리즈, 토트넘 홋스퍼 FC 팬 토큰 발행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영국 프리미어 리그 소속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의 자체 팬 토큰을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의 팬 토큰 '스퍼스($SPURS)'는 개당 2달러(약 2721원)로 토트넘 홋스퍼 멤버십 회원과 시즌 티켓 소지자에게는 무료 팬 토큰이 증정된다. 해당 토큰을 보유한 팬들은 칠리즈의 팬 참여 앱 소시오스닷컴에서 진행되는 팀 활동 관련 온체인 투표와 퀴즈, 대회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스퍼스는 칠리즈 체인에서 발행되며 이후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다. 칠리즈 체인은 스포츠 산업에 특화된 블록체인으로 200만개 이상의 사용자 지갑과 6만여명의 일일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닥사, 가상자산사업자 대상 '이용자 보호법' 설명회 개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닥사)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윤민섭 닥사 정책본부장이 가상자산사업자별로 준수해야 할 의무와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체 가상자산사업자(VASP)다. 설명회 참여를 위해선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닥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는 개인별로 발송된 메일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11일부터 13일까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 내용에 대한 질의는 13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줌(Zoom) 회의를 통해 가능하다.



쟁글, 블록체인 레이어 코리움 밸리데이터 합류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3세대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코리움의 밸리데이터로 합류했다고 5일 밝혔다. 밸리데이터란 지분증명(PoS) 방식의 블록체인에서 노드를 운영하며 새로 생성된 블록의 검증을 통해 네트워크가 유지되도록 기여하는 주체다. 코리움은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지난 3월 메인넷을 공식 출시했다. 금융 업무 전반에 사용되는 통신메시지에 관한 국제 표준(ISO20022) 준수 및 스마트토큰과 같은 기업 실사용 사례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도입 등이 주목을 받았다.



디파이 '알렉스' 비트코인 금융 인프라로 리브랜딩


블록체인 플랫폼 '스택스' 기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알렉스(Alex)가 비트코인의 금융 인프라를 담당하는 레이어로 리브랜딩한다고 5일 밝혔다. 알렉스는 모건스탠리,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전통 금융권 출신들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프로젝트다. 알렉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기반 레이어2 블록체인인 스택스를 연결하는 프로토콜 레이어로 탈바꿈한다. 비트코인이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서 보안을 제공한다. 스택스는 비트코인에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을 부여하며 알렉스가 비트코인과 스택스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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