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웅제약, '인공적혈구' 공동 개발 外

◆대웅제약, 입셀과 인체유래 세포 기반 '인공적혈구' 공동 개발 



[딜사이트 민승기, 최홍기 기자] 대웅제약은 국내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기업 입셀과 '인공적혈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적혈구란 혈액 내에서 세포에 산소를 배달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의 기능을 대체한 물질이다. 대웅제약과 입셀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인공적혈구 세포주 및 공정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공적혈구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 및 생산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씨셀, 바이오코리아 2023 성료



GC셀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해 부스 홍보 및 파트너링 미팅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보건산업박람회인 '바이오코리아 2023'에는 51개국, 729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내방했다. GC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ell & Gene Therapy)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들이 모인 '첨단재생의료 파빌리온'에 부스를 마련하고 CGT R&D 및 CDMO, 바이오물류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R&D부문은 국내외 바이오기업들과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목표로 공동연구 기회 창출을 위해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 기술 소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제뉴원사이언스, ESG 성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가 지난해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뉴원은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라는 미션 아래 ESG 경영을 시행하고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보고서로, '신뢰받는 기업, 바른 기업, 건강한 기업'이라는 테마로 제작됐다. 제뉴원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전년 대비 상향된 수치의 ESG 경영 성과와 중대성 평가, 최근 3개년의 재무 및 비재무 성과를 공개했다. 또한 제뉴원 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가치와 사업 운영 목표, 전략 실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회사의 목표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JW중외제약, 액상 스틱 신제품 '홍도라지콜' 출시



JW중외제약은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업 '밀리어스'와 공동 개발한 '홍도라지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홍도라지콜은 목 건강 관리를 위한 액상형 스틱 제품으로 홍도라지와 배 농축액, TF(Toxin free)-343 등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이 제품에는 특허를 받은 사증사포(4번 찌고 말리는 방식) 도라지 농축액이 함유됐다. 도라지는 동의보감에 제시된 목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원료 중 하나다. TF-343은 민들레와 금은화, 삼백초 등을 추출해 만든 생약복합추출물 원료로,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암환자 위한 '닥터케어 캔서코치' 출시



종근당건강은 15일 암환자용 영양조제식품, 닥터케어 캔서코치를 출시했다. 닥터케어 캔서코치는 종근당건강이 만든 특수의료용도식품의 첫번째 제품으로 암환자에게 필요한 열량과 영양성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모든 치료 단계(암진단후/치료 중/치료 후)에서 영양부족을 최소화하고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이 제품은 대한암협회 의학전문과들과 함께 공동 개발해 비타민과 미네랄 총 26종 및 암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 비타민 D, B12, B, 단백질 등을 고함량으로 함유해 암환자에게 필요한 영양 밸런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동아제약 박카스,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진행



동아제약은 대한민국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경찰청과 함께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의 요청으로 전국 대부분의 약국에서 볼 수 있는 박카스 종이봉투에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문구를 삽입해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된다. 동아제약은 마약범죄 예방캠페인 문구가 담긴 박카스 종이봉투를 7월 말까지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루닛, 해외 군 병원으로 의료 AI 솔루션 시범도입 확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군 의료환경 선진화를 위해 해외 파병군 및 격오지 부대 의료기관으로 AI 솔루션 시범도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루닛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AI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사업' 4차년도 과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올해 4차년도 사업에서는 국내 군 병원 외에 해외 군 병원 및 한국 파병부대 등으로 솔루션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해군 선박 등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격오지 부대의 의료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장비와 연동된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안정적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접근성을 크게 높일 방침이다.


◆뷰웍스, 중국국제의료기기 전시회 'CMEF 2023' 참가



의료 및 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제87회 중국국제의료기기 춘계 전시회(CMEF 2023)에 참가해 중국 및 아시아 현지 관계자에게 의료영상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CMEF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중국 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하고, 중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행사다. 이와 관련 뷰웍스는 의료용 엑스레이(X-ray) 제품군 ▲흉부, 척추 등 일반 방사선 촬영용 디텍터(VIVIX-S V 시리즈, 3종) ▲이동식 C-arm 및 투시촬영장치용 동영상 디텍터(VIVIX-D G시리즈, 2종)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VIVIX-D C시리즈, 1종) ▲영상획득 소프트웨어(VXvue, Slimpac Ⅱ Plus) 등 고부가가치 라인업을 소개하고 현지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시지바이오, 국제 척추 학술대회 'Spine Week 2023' 참가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국제 척추 학술대회 '스파인 위크 2023'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파인 위크는 4년마다 세계적인 척추 학자들이 모여 척추 및 뼈 질환과 관련된 최신 지견과 치료법 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척추 학회로 북미척추학회(NASS)와 브라질척추학회(BSS) 등 유수의 학회가 참가한다. 시지바이오는 스파인 위크 2023에 참가해 독립부스를 열고 자사의 대표 제품인 ▲골형성 단백질 탑재 골대체재 노보시스 ▲경추 디스크 대체재 노보맥스 ▲차세대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센더 ▲3D프린팅 환자맞춤형 인공뼈 이지메이드 CF를 비롯해,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로부터 인증 받은 ▲동종골 뼈이식재 알로믹스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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