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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안 판다" vs "돈 갚아라"…한미약품 경영권 다툼 外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5일 13시 2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분 안 판다" vs "돈 갚아라"…한미약품 경영권 다툼 '치열'[한국경제]

한미약품그룹 창업자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이다. 캐스팅보트로 꼽혔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OCI와의 통합을 반대하는 형제들의 손을 들어주자, 모녀 측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 지분을 팔려는 것 아니냐며 과거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압박했다. 이에 임종윤·임종훈 사장 측은 회사 지분을 팔 생각이 없다고 맞받았다. 임종윤·종훈 사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한미사이언스 주식에 대해 한 번도 팔 생각을 해본적 없고, 앞으로도 그 어떤 매도 계획을 갖고 있다 않다"고 밝혔다.


취임 1년 맞은 임종룡 "증권업 진출, 상반기 중 결론"[매일경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증권업 진출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올해 상반기 중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그간 증권사 인수 가능성을 꾸준히 알려왔지만 구체적인 인수 결정 시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3월 우리금융그룹의 수장으로 취임한 임 회장은 은행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현 우리금융그룹의 구조를 깨겠다는 계획을 일찌감치 밝혀왔다.


삼성증권 "엘앤에프·두산로보틱스, 코스피200 신규 편입 예상"[서울경제]

삼성증권이 오는 6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엘앤에프와 두산로보틱스의 신규 편입을 전망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이전한 엘앤에프와 지난해 신규 상장종목인 두산로보틱스가 이번 정기변경으로 신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두 종목 외에도 동원산업(006040),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 세아제강지주(003030) 등을 편입 가능한 종목으로 꼽았다.


반도체 등 전문인력 빼가기 기승…입법·사법·행정 '채찍' 강화[연합뉴스]

반도체 전문가 등 첨단기술 인력의 잇따른 해외 유출로 국익 훼손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 국회, 법원이 각각 전문인력 관리를 강화하고 기술 유출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첨단기술 보유자를 '전문 인력'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법원은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없도록 핵심 기술 유출 범죄에 대한 양형 기준을 크게 상향한다.


삼천당제약, 바이오시밀러 유럽 공급 계약에 '상한가'[머니투데이]

삼천당제약이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를 유럽 9개국에 판매하게 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600원(29.94%) 오른 11만1000원을 나타냈다. 이는 삼천당제약이 전 거래일인 지난 22일 장 마감 후에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 시밀러(SCD411)가 영국, 벨기에 등 유럽 9개국에 독점 공급·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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