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 부회장 승진
회계·재무·인사관리 경험 다수…"계열사 전반의 기틀 다질 것"
김기명 글로벌세아 신임 부회장 (제공=글로벌세아)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가 글로벌세아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김 대표를 내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임명 시점은 내년 1월1일이다.


김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1983년 홍콩 기반 무역회사 Swire&Maclaine에 입사했다. 이후 월마트로 자리를 옮겨 월마트 한국 지사장, 글로벌 의류 소싱(조달)을 총괄했다. 이어 2007년 인디에프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글로벌세아그룹에 처음 합류했다. 김 부회장은 세아상역 미국 총괄 법인장 등을 지냈고 현재 글로벌세아 및 쌍용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회계, 재무, 인사관리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내부적으로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김 부회장과 함께 계열사 전반의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단 계획이다.


글로벌세아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앞으로 지주사인 글로벌세아 그룹을 중심으로 계열사 전반의 기틀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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