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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디스플레이와 폴더블 공급 논의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4일 08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폰도 접을까...애플, 삼성디스플레이와 폴더블 공급 논의 [연합뉴스]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 진입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최초의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실상 하이엔드 폴더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단독 공급사다.

13일 샘모바일과 디지타임스 등 외신들이 애플이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와 폴더블 기기용 패널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2020년 폴더블 스마트폰을 처음 내놨을 때만해도 애플이 폴더블 폰에 회의적인 시각이었지만, 시장이 성장하며 마음을 바꿨다는 분석이다.


뻔한 ETF는 가라!…레버리지 높인 ETN 쏟아진다 [아이뉴스24]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다양한 상장지수증권(ETN)을 상장시키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다만 ETN 상품이 ETF보다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자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증권사의 ETN 출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19개의 종목이 시장에 상장됐는데, 지난 4월 한 달 동안만 15개의 종목이 증시에 입성했다. 이 중 메리츠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각각 6종과 4종을 출시했다.


'최소 4조원' 마련하라…자금확보에 '올인'하는 SK온 [머니투데이]

SK온이 자금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4조원 이상을 자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면,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리밸런싱에 대한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미국 에너지부(DOE) 정책자금 본계약 체결 △신디케이트론(금융사 집단대출)을 통한 자금 모집 △추가적인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등을 검토 및 추진하고 있다. 올해만 7조5000억원에 달하는 설비투자(CAPEX)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무용론' 일던 사전청약 제도, 사실상 폐지된다 [한국경제]

입주시기나 분양가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돼 '희망고문' 비판이 제기되던 공공부문 사전청약 제도가 사실상 폐지된다. 토지보상 지연, 공사비 상승 등 각종 이유로 사업이 늦어지고 분양가가 오르면서 자금조달 계획이 꼬이게 된 피해 사례가 속출해서다. 올해 사전청약으로 풀릴 예정이던 공공분양 물량 1만가구의 공급 시기는 다소 늦춰지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 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사전청약 제도란 지구단위계획 승인 이후 청약을 받는 제도다. 착공 이후 진행되는 본청약에 비해 분양계약자 모집 시기가 1~2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지구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다보니, 그동안 사전청약 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박진영 믿고 샀더니 "JYP 주가 왜 이래"…엔터 4사 줄줄이 하락세 [머니투데이]

엔터주에 다시 겨울이 찾아왔다. 올해 들어 부진하던 4대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다시 한번 고꾸라졌다.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SM, JYP, YG 등 4대 엔터가 줄줄이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던진 영향이다.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JYP엔터(JYP Ent.)는 전 거래일보다 9200원(13.28%) 내린 6만1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JYP엔터 주가는 엔터 4사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7월 기록한 52주 최고가(14만6600원)와 비교하면 59%대 내렸다. 나머지 엔터사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SM엔터(에스엠)는 전 거래일 대비 4700원(5.65%) 내린 7만8500에 거래를 마쳤다. YG엔터(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3.91%, 하이브는 3.84% 하락했다. 특히 이날 하이브 주가는 20만원의 벽이 무너지며 19만원대로 내려앉았다.


구조조정 위기 석화업계, 기재부에 나프타 관세 0% 연장 요청 [아시아경제]

석유화학업계가 다음달 종료되는 나프타의 영세율을 추가로 연장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영세율은 세금 부과 대상에 세율을 0%로 적용한다는 의미로, 수입분에 관세를 매기지 말아 달라는 얘기다. 나프타는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로,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2022년에만 2억5288만3000배럴이 국내로 수입됐다. 석화업계가 구조조정에 직면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한 것이어서 정부 반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롯데케미칼,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최근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국장급 실무 회의에 참석해 나프타와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 0%를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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