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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장녀 조희경, 지분 0.81% 공개매수 外
이 기사는 2023년 12월 20일 09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앤컴퍼니家 장녀 조희경, 지분 0.81% 공개매수 '확정'[주요 언론]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앞서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 참여키로 한 가운데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희경 이사장이 공개매수 지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보유 지분 0.81%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못박으면서 형제간 지분 경쟁이 가열됐다. 업계에 따르면 조희경 이사장은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가 진행하는 한국앤컴퍼니 발행주식에 대한 공개매수 절차와 관련, '공개매수에 참여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했다.


미 연합군 홍해 등장에도 해운업계 불안…350억달러 규모 화물 영향[한국경제]

세계 2위 해운사인 AP몰러-머스크가 미국의 연합군 함대 조직 소식에도 홍해 운항을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공격을 지속할 것이란 의지를 보이면서 해운업체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홍해 지역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은 우려할만한 수준으로, 선원들의 안전과 보안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보안상 이유로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한다"고 밝혔다.


'고래를 삼킨 닭' 하림, '승자의 저주' 넘어 순항할까[한겨레]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에이치엠엠(HMM·옛 현대상선)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본입찰에서 동원그룹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최종 주식매매계약 체결은 물론 에이치엠엠을 정상화하는 데까지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해운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수조원대에 이르는 인수 자금을 끌어와야 하는 하림의 자금 조달 능력에 의구심을 표하는 시각이 많기 때문이다. 인수 이후 초대형 국적사로서의 경쟁력 하락은 물론 그룹 전체가 어려워지는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올해 뜨겁게 달군 공개매수…증권사 신 수익원 '부상'[주요언론]

올해 증권 시장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공개매수가 침체 중인 증권사 기업금융(IB) 부문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최근 공개매수를 활용한 인수합병(M&A) 성공 사례가 늘어난 가운데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올해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공개매수 건수는 총 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건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앞선 2021년(12건)과 2020년(6건)에 비해서도 증가한 수치다.


주주가치 제고 한다더니…올해 자사주 소각률 29% 불과[주요언론]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자사주 취득이 적극 이뤄지고 있으나 대부분은 소각 되지 않고 있다. 이에 자사주 취득에 따른 주가 부양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투자자 신뢰를 저버린 처사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을 연내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년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의 자사주 소각 요구도 점점 거세질 전망이어서 시장에 미칠 파급력에 이목이 향한다.


증권가 "태영건설 PF 우발채무 7200억원 위험"[주요언론]

재계 40위 태영그룹 계열이자 시공능력 16위 코스피 건설업체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을 보유한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상환을 가까스로 막고 있어, 우발채무가 7200억원으로 추산된다는 증권가의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태영건설이 보증한 PF 대출 잔액이 올 3분기 말 기준 총 4조41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포스코, CEO '셀프 연임' 폐지 확정… 회장 요건 구체화[주요언론]

포스코그룹이 현직 회장의 연임 우선 심사제를 폐지하는 등 회장 선출 절차 변경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도입한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가 최정우(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의 3연임 도전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의 선임절차를 포함한 '포스코형(型) 신(新)지배구조 개선안'을 의결했다. 이번 지배구조 개선안은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지난 3월 최 회장이 주주총회에서 "국내외 모범이 되는 지배구조를 갖춘 대표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뒤 '신지배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개선안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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