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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거세진 中 게임 바람
라스트워 2주 연속 국내 최고 매출 구글·애플 모두 1위...급상승 게임들도 대부분 中 바람
4월 넷째주(4월 22일~28일) 모바일게임 주간 매출순위. (출처=모바일인덱스)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중국 게임의 강세가 다시 확인된 한 주였다.


국내 매출 1위 자리를 2주 연속 중국 퍼스트펀의 '라스트워: 서바이벌'이 차지했으며 급상승한 게임들 대부분이 중국 개발사가 만든 게임들이었다.


3일 모바일게임 시장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 주간 통합 매출 순위를 보면 4월 넷째주(4월 22일~28일) 중국 퍼스트펀의 '라스트워: 서바이벌'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라스트워는 구글플레이는 물론 애플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장기 집권을 예고했다.


국산 모바일게임의 대표작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이 이번에는 중국 퍼스트펀의 라스트워에게 밀려 2위에 랭크됐다.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위, 애플앱스토어 매출순위 4위였다.


3위도 역시 중국산 게임이었다. 중국 센추리게임즈의 'WOS: 화이트아웃서바이벌'이 전주에 비해 1단계 순위가 오르며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한국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딘'이었으며 5위는 중국산 '버섯커키우기'였다.


4월 넷째주 중국산 게임들의 순위 급상승 게임에도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10위에 랭크된 중국게임 '원신'은 4월 셋째주 20위 권에 입성하지 못했지만 넷째주 20위나 순위가 상승했다.


18위 단계나 순위가 상승하며 15위에 이름을 올린 '작혼: 리치 마작'도 중국 요스타가 개발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79계단이나 상승하며 20위에 이름을 올린 '페르소나5: 더 팬텀X'도 중국 퍼펙트월드가 내놓은 게임이다.


12단계 순위가 오르며 16위를 기록한 시프트업의 '승리의여신: 니케'만이 국산 게임의 자존심을 지켰다. 승리의여신 니케는 지난달 25일 진행된 1.5주년 업데이트에 힘입어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프트업이 지난달 25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승리의여신: 니케' .(제공=시프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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