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어, K컬처 스트리트브랜드 '돕' 출시
걸그룹 오마이걸 컬래버레이션…자사몰·무신사 등 판매
우리넷 자회사 제이스테어가 스트릿브랜드 '돕'을 출시했다. 사진=우리넷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코스닥 기업 우리넷 자회사 제이스테어는 K컬처를 기반으로 한 스트리트브랜드 '돕(daub)'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돕'은 초벽을 칠한다는 의미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함께 새로운 패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다. 돕은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오마이걸 효정이 제품 콘셉트 기획과 디자인 등 제작에 참여했고, 이 과정은 효정의 유튜브채널 '쩡이 언니'에 게재됐다. 


'쩡이 언니'는 구독자 26만 여명의 인기 유튜브 채널로 누적 조회 건수는 1600만건이 넘는다. 돕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돕은 모든 계절 제품을 '돕'과 '도버' 라인으로 분류해 내놓으면서 기존 브랜드들과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 돕 라인은 스트리트 패션 기반의 베이직 스타일로 어떤 '룩'이든 어울릴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다. 도버 라인은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아티스트 참여' 라인으로 새 제품을 출시한다. 


돕은 자사몰은 물론 무신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시즌을 맞아 반팔 티셔츠와 반팔셔츠, 민소매, 원피스, 멜빵바지 등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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