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파이낸셜,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신임대표 선임
APAC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등 역임…"최상의 금융 솔루션 제공"
토마스 바거스하우즈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코리아 신임 대표. (제공=벤츠 파이낸셜 코리아)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코리아(벤츠파이낸셜코리아)의 새 수장으로 자동차 금융 전문가인 토마스 바거스하우저(Thomas Waggershauser) 대표가 발탁됐다.


벤츠파이낸셜코리아는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를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이번 인사 직전까지 벤츠 본사가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의 해외 및 중화권 시장 성과 관리 총괄로 근무했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에서 20년 동안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아온 자동차 금융 전문가다. 2004년 다임러 뱅크 AG에 리스 및 재무 컨설턴트로 입사해 2007년 메르세데스-벤츠 뱅크 AG 승용차 및 상용차 부문 제품관리 팀장 자리에 올랐다.


2014년부터 6년 동안은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스페인에서 영업 및 마케팅 총괄을 지냈다. 이어 2020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영업 및 마케팅 총괄을 담당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키웠다는 평가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책임감도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보다 나은 메르세데스-벤츠 경험을 위해 최상의 금융 및 리스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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