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코인원, 빠른 주문 기능 업데이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빠른 주문과 앱 호가창 주문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빠른 주문은 자주 이용하는 주문 조건을 모아둬 선택 한 번으로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코인원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주문 유형을 분석해 ▲시장가 전액 매수 ▲시장가 전량 매도 ▲지정가 전액 매수 ▲지정가 전량 매도 ▲평단가 도달 시 전량 매도 ▲주문 취소 등 총 6가지 주문 조건을 설정했다. 코인원 앱 호가 탭에는 주문 기능이 추가됐다. 원하는 호가를 선택하면 화면 하단에 주문 패드가 생성돼 해당 호가로 가상자산을 사고팔 수 있다.
하이퍼리즘, 웹3.0 게임 엔진 개발사 '파이마 스튜디오'에 투자
가상자산 운용사 하이퍼리즘이 웹3.0 게임 엔진 개발사인 '파이마 스튜디오'에 투자했다고 21일 전했다. 투자 금액은 미공개다. 파이마 스튜디오의 파이마 엔진은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사용하는 엔진이다. 개발자들은 이를 사용해 편리하게 웹3.0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JavaScript와 같은 친숙한 언어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웹3.0 산업에서의 주요 문제 중 하나가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디앱 개발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파이마 엔진은 웹2.0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웹3.0 개발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쟁글,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과 MOU 체결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CertiK)'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쟁글은 서틱의 스카이넷(Skynet) 보안 데이터를 포함한 API 데이터 접근이 가능해졌다. 스카이넷은 서틱이 개발한 웹3.0 생태계를 위한 종합적인 보안 및 실사 인사이트 플랫폼이다. 보안 위협에 대비해 연중 24시간 활성화된 온체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서틱은 쟁글이 보유한 가상자산 시세와 온체인 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 등을 제공받는다. 서틱의 업계 분석 보고서도 쟁글의 리서치 플랫폼에 올라올 예정이다.
디지털 신원 플랫폼 갤럭시, '갤럭시 2.0' 공개
디지털 신원 플랫폼 갤럭시(Galxe)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포함한 '갤럭시 2.0'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는 웹3.0 생태계에 필요한 온·오프체인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신원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다. 갤럭시 2.0 업데이트로 인해 스마트폰에서도 갤럭시 ID 기반 프로필을 관리하거나 디스코드에서 원하는 역할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로열티 포인트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보상으로 받는 작업이 가능해진다. 오는 4분기 초에 테스트 버전이 배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 밸런스 기능 ▲평판 조회 기능 ▲다중 계정 기능 등이 추가될 계획이다.
플라이빗, 가상자산사업자 최초 제재위험평가 모델 개발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가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특화된 제재위험평가 모델 'FARA-S'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FARA-S는 제재 위험에 대한 식별·분석·평가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적절한 통제 절차가 이뤄지도록 마련된 제재준수 위험평가 프로그램이다. 가상자산사업자에 맞는 세부 관리 지표를 설계하고, 내재위험과 내부통제 위험을 평가해 각 등급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구성됐다. 플라이빗은 지난해에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로 인하우스식 전사 AML 위험 평가 모델 'FARA'를 설계한 바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