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MBK파트너스 공격적 투자 예고 [주요언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올해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MBK파트너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 펀드 운용사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례서한에서 "두려워하지 말라, 지금이야말로 투자를 할 적기다"고 말했다. 올해 투자에 적극 나서는 이유로는 "지금 세계는 수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했는데 이럴 때일수록 투자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주요 투자대상은 기술기업과 내수기업으로 꼽았다. MBK파트너스는 2021년 신규 투자 13건에 전체 40억달러(4조8960억원)를 썼다. 같은 기간 투자금 회수 규모는 53억달러(6조4872억원)에 이르렀다.
국세청 인수위 업무보고 예정, 가상자산 과세 등 논의 [연합뉴스]
국세청이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하는데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지원방안과 가상자산 과세 인프라의 구축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손실보상 지원액의 절반을 먼저 지원하는 선보상 제도 도입을 공약했다. 가상자산 과세 시점과 관련해서는 제도를 먼저 정비한 뒤 과세를 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더불어 관세청 역시 이날 업무보고를 하는데 수입 물품에 대한 관세 징수 등의 주요 기능과 수출입기업 경쟁력 지원방안 등에 역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구원 "서울시민 상당수, 적정 음식 배달료 '2000원 이하'로 생각" [주요언론]
서울시민 상당수가 음식 배달서비스의 적정 배달료로 2000원 이하를 꼽았다. 서울연구원이 28일 발표한 '2022년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배달서비스 이용 현황' 정책리포트에 따르면 설문조사 대상인 1200가구의 57.3%가 적정 배달료로 2000원이하를 선택했다. 지불 가능한 최고 배달료는 평균 3608원으로 나타났다. 배달 횟수는 매달 3~5회가 39.1%로 가장 많았다.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태도지수는 1분기 기준 95.6로 직전 분기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와 소비지출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다.
정부, 유류세 인하 폭 20%에서 30%로 확대 검토 [조선비즈, 주요언론]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의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재부는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의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2022년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교통·에너지·환경세 탄력세율을 20% 낮추고 있다. 기재부는 이런 유류세 인하 기간을 7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때 인하율이 30%로 확대되면 전액 반영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이 82원 추가로 떨어지게 된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보도자료에서 "현재 유류세 추가 인하 여부나 인하 폭 등의 검토 일정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거래 재개 여부 조만간 결정 [주요언론]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거래 재개 여부가 조만간 결정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9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안건을 심의해 의결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한 직원이 회삿돈 2000억원 이상을 횡령한 사건 때문에 1월 3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그 뒤 한국거래소가 2월 17일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기업심사위원회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과정으로서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유지 또는 개선기간(1년 이내)를 부여하는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다.
현대차그룹, 미국에서 친환경차 누적 50만대 판매 [주요언론]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친환경차를 팔기 시작한 지 11년 만에 누적 50만대 판매를 넘겼다. 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2월 기준으로 미국에서 전체 친환경차 50만8599대를 팔았다. 특히 2021년 판매량이 11만634대로 2020년보다 183.5% 급증했다. 누적 판매량을 유형별로 보면 2011년부터 판매된 하이브리드모델이 46만1297대, 2014년부터 판 전기차 4만6366대, 2018년 미국에 출시한 수소전기차 906대 순이다.
SSG닷컴, 부산에 남부권 거점 물류센터 조성 추진 [주요언론]
SSG닷컴이 부산에 남부권 거점이 될 물류센터를 세우는 방안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8일 더플라자 서울호텔에서 SSG닷컴, 트리노테크놀로지, 유니테크노, 메가존클라우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SSG닷컴은 3만3048㎡ 규모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부산에 만들기로 했다. 이렇게 세워지는 부산 물류센터를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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