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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크레센도, 사이버다임 인수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8일 11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펀드 크레센도, 문서 중앙화 솔루션 기업 사이버다임 인수[매일경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가 국내 최대 문서중앙화 솔루션 기업 사이버다임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정확한 기업가치나 지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사이버다임이 지난해 매출 167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수 지분을 크레센도가 이번에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사이버다임은 국내 문서중앙화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사이버다임은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삼성전자, 현대카드와 에코프로를 포함한 국내외 12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 문서보안, 인적자원, 협업 및 산출물 관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크레센도는 문서중앙화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사이버다임에 투자를 결정했다.


"어렵다 어려워"…5대 은행 자영업자 대출 연체 1조원 돌파[매일경제]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5대 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연체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에서 1개월 이상 연체된 개인사업자(소호) 대출 총액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1조3560억원에 달했다. 1년 전 9870억원보다 3690억원(37.4%) 급증했다.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20.4%↑…현대차그룹·테슬라 역성장[연합뉴스]

시장 둔화 전망에도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 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던 테슬라와 현대차그룹의 판매량은 소폭 역성장했다. 8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의 총판매량은 313만9천대로, 작년 동월 대비 20.4% 증가했다. 주요 판매그룹별로 살펴보면 중국 BYD(비야디)는 9.9% 늘어난 58만대를 팔며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18.5%였다. 미국 테슬라는 2.4% 감소한 41만3천대의 판매량으로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24만7천대를 판 중국 지리가, 4위에는 20만8천대를 판매한 독일 폭스바겐이 랭크됐다. 현대차그룹은 0.8% 줄어든 12만1천대의 판매량으로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미국 스텔란티스에 이어 7위에 올랐다.


제조산업 현장 AI 확산율 30%까지…산업부, 기술 개발에 1조 투자[주요언론]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공지능(AI)을 제조 공정에 결합하는 AI 자율제조 기술 개발에 향후 5년 간 관련 기술 개발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산업부는 8일 AI산업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같은 내용의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했다. AI 자율제조란 AI를 기반으로 로봇·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시켜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 환경을 뜻한다.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탄소중립, 생산성 저하 등 제조업 난제를 해결할 핵심 수단으로 주목 받는다. 산업부가 발표한 AI 자율제조 전략 1.0은 크게 ▲자율제조 핵심역량 확보 ▲AI 자율제조 도입 확산 ▲생태계 진흥 등 3개 전략을 축으로 한다.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통해 현재 9% 수준인 AI 자율제조 확산을 오는 2030년까지 30% 이상으로 높이고 제조 생산성도 2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 950억 규모 '지역산업 활력펀드' 조성…"지방기업 지원"[주요언론]

정부가 지방 유망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산업 활력펀드 2.0'을 조성한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8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실에서 비수도권 14개 시·도 부단체장이 위원으로 참석한 '2024년 지역경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펀드는 지난 2020년 조성된 지역산업 활력펀드의 투자가 올해 11월 종료됨에 따라 정부가 후속 신규 펀드로 조성하는 것이다. 산업부는 해당 펀드의 규모를 기존 260억원보다 약 4배 확대한 950억원 이상으로 키웠다.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지방 정부가 출자에 참여한다.


네이버 D2SF, 이미지 생성 AI 스타트업 'NXN 랩스' 투자[주요언론]

네이버는 스타트업 육성조직 D2SF(D2 Startup Factory)가 이미지 생성 AI 스타트업 'NXN Labs'(엔엑스엔랩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D2SF는 기술 가치와 잠재력에 주목해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NXN Labs는 이커머스에 특화해 가상 피팅과 가상 모델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브랜드의 디자인적 특성을 보존하면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간편하게 생성하는 설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가 전했다.


30대 그룹 여성 사내이사 증가에 인색… 사외이사만 여성 수 늘려[주요언론]

국내 30대 그룹 중 20개 그룹은 계열사에 여성 사내이사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8월 자본시장법 실시 이후 여성 사외이사들이 크게 늘어난 것과 대비된다. 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 298개 계열사의 이사회 내 남녀 구성을 분석한 결과, 올해 기준 사외이사 850명 중 여성은 174명(20.5%)이다.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 전인 2021년 말 사외이사 789명 중 여성이 86명(10.9%)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여성 사내이사는 2021년 말 738명 중 13명(1.8%)에서 현재 787명 중 25명(3.2%)으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22년 8월 시행에 들어간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이사회를 특정 성으로만 채워서는 안 된다.


연이은 대형 VC 러브콜…데이터라이즈, 150억 투자 유치 [연합인포맥스]

데이터 기반 이커머스 CRM(고객 관계 관리) 마케팅 솔루션 개발기업 데이터라이즈가 시리즈B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대형 벤처캐피탈 3곳이 자금을 투입하면서 글로벌 확장, 서비스 고도화에 탄력을 낼 수 있게 됐다. 8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데이터라이즈는 이달 초 150억원 규모의 외부 자금을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 외에 신규 투자사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이번 시리즈B 투자라운드에 참여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투입한 금액은 80억원으로 이번 투자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규모를 담당했다. 팔로우온(후속투자)을 단행한 스톤브릿지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각각 50억원과 20억원을 투자했다. 데이터라이즈는 카카오에 인수된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넘버웍스'의 공동 창업진이 2019년 재창업한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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