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셀트리온, 휴미라 시밀러 일본 허가 획득 外

◆셀트리온, 휴미라 시밀러 '유플라이마' 일본 허가 획득

[딜사이트 이호정, 민승기, 최홍기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 25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일본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해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유플라이마는 일본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총 47개의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일본에서 허쥬마를 앞세워 항암 항체 치료제 시장에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플라이마의 허가로 앞서 진출한 램시마와 함께 강력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올해 1분기 기준 허쥬마와 램시마는 각각 약 61%, 약 27%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젠셀, 혈액암 치료제 임상2상 투약 완료

바이젠셀이 희귀난치성 혈액암인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의 임상2상 환자 48명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젠셀이 보유한 바이티어(ViTier™)플랫폼의 'VT-EBV-N'은 표준치료법이 없고 2년내 재발율이 75%에 달하는 희귀난치성 혈액암인 NK/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파이프라인이다. 지난 5월 임상2상에 대한 환자등록 완료 후 최근에는 NK/T세포림프종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투약까지 완료했다. 2019년 식약처로부터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바 있어 2년간의 경과 관찰을 거쳐 임상2상이 끝나는 대로 신속심사 지정신청과 함께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 '유망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기업' 선정

카이노스메드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글로벌 데이터(GlobalData)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유망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미국 임상2상 진행중인 카이노스메드의 'KM-819'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파킨슨병 치료제 관련 총 654개의 약물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들중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약물은 25%로 약 163개 프로젝트가 있다.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는 약물의 종류는 57%의 비중으로 375건의 저분자(small molecule)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다음이 세포치료제가 41건, 유전자치료제 36건으로 분석했다. 이들중 글로벌 데이터는 한국의 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한 KM-819를 포함한 미국, 일본 등에서 Top11을 선정했다.


◆GC녹십자웰빙, 'PNT 프로테오글리칸' 출시

'PNT 프로테오글리칸' 제품. (제공=GC녹십자웰빙)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이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PNT 프로테오글리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PNT 프로테오글리칸'은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연어코연골추출분말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특히, 국내 품목제조보고 기준 최대 함유량인 30mg을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어코연골추출분말은 프로테오글리칸과 2형 콜라겐으로 구성된다. 프로테오글리칸이란 우리 몸의 관절 연골을 구성하는 주요 구성 성분으로 콘드로이친 100개 이상, 히알루론산, 코어단백질 등으로 구성된 완전한 결합체이다. 연골의 약 10%를 차지하는 성분으로 관절과 세포 사이에서 완충재 역할을 하여 연골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여 연골 손상을 방지한다.  동의보감, 본초정화 등에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된 우슬등복합물과 콘드로이친, NAG, 보스웰리아, MSM 등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13가지 부원료를 함께 배합했다.


◆차병원·바이오그룹 2023년 신입∙Junior 공채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23년 신입∙Junior(주니어) 직원 공채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분당차병원, 의료재단, 차바이오텍∙CMG제약∙차백신연구소 등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와 차 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등 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 사무행정, IT(전산), 건설 등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공채에서도 직무적합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주니어 전형을 신입 전형과 함께 진행한다. 주니어 전형은 유관경력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입∙주니어 공채는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조아, 글루타티온 의약품 '에바치온캡슐' 패키지 리뉴얼

조아제약이 에바치온캡슐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한층 젊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패키지 컬러도 진보라색으로 변경됐다. 에바치온캡슐은 환원형 글루타티온이 주성분으로 약물중독 치료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환원형 글루타티온은 간기능을 개선시키고, 각종 포합 반응에 관여해 알코올 및 약물의 해독 작용과 체외 배설 작용 등의 각종 해독 작용을 가지며,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의 유해 활성 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여 멜라닌 생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를 밝게 하는 페오멜라닌 생성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제약,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플렉스 듀얼케어' 출시

동아제약은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인 '비플렉스(BPLEX)'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비플렉스(BPLEX)'는 현대인들의 빠른 피로회복과 통증케어를 위한 고함량 비타민 'B'와 약사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활성비타민&미네랄 'Complex', 마지막으로 고생한 나를 위한 'Flex'의 의미를 담은 동아제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플렉스 듀얼케어'는 '비플렉스(BPLEX)'의 첫번째 신제품으로 15종 고함량 활성비타민 B와 미네랄을 함유했다. 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활성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을 듀얼 처방으로 1일 기준 최대 함량 130mg을 함유했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UDCA 등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은 물론 비타민 D, 이노시톨까지 포함해 현대인을 위한 맞춤형 고함량 활성비타민&미네랄 영양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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