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 ON]
두산로보틱스, 독일에 유럽 지사 설립 外

두산로보틱스, 독일에 유럽 지사 설립


[이호정, 최유라, 박민규, 송한석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독일 뒤셀도르프에 두산로보틱스 유럽 지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 유럽지사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시스템 통합업체 딜러사 등 우수한 현지 파트너를 발굴한다. 아울러 물건을 팔레트에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팔레타이징,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 용접 등 유럽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솔루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두산로보틱스는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 지역에 ▲협동로봇 설치 및 회수 ▲부품 교체 등 A/S를 신속하게 대응하는 서비스센터 구축 등을 통해 고객 만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롯데이노베이트, ACT엑스포 2024 참여…미국 시장 정조준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가 현지 법인 설립에 이어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인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sportation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달 20~23일(현지시간) 열리는 ACT 엑스포에는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등 약 400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전기차 및 친환경 상용 차량 200여 종을 전시한다. EVSIS는 국내 전기차 충전기 관련 업체로는 유일하게 전시회에 참여한다. 행사에서 고품질의 충전기를 선보여 글로벌 시장 신규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VSIS의 전시 제품은 새로 개발한 메가와트 충전기와 급속, 초급속 충전기 풀 라인업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메가와트 충전기는 기존 충전기의 공급 단위인 킬로와트(kW)를 넘어 메가와트(MW)로 전력을 공급하는 혁신적인 충전기술을 적용했다. 충전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트럭, 화물차 같은 중대형차량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EVSIS의 메가와트 충전기는 42인치 광고형 디스플레이를 충전 조작부와 분리하여 적용했다. 이는 충전 중에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아가 이동형 케이블 매니지먼트를 적용해 케이블 관리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의 이용 편의성까지 높였다. EVSIS은 캘리포니아에 최근 설립한 EVSIS America 법인을 통해 북미 전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KCC,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 오픈


KCC가 프리미엄 창호 전시장 '더 클랜체 갤러리 부산을 오픈하고 부산·경남권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부산영업소에서 열린 전시장 오픈 행사에는 정재훈 KCC 대표와 김현근 KCC 전무, 건설사 임직원 및 조합관계자, KCC 창호 대리점 대표, KCC 프로슈머를 비롯해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 전창진 감독, 허웅, 송교창, 최준용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은 창호의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극대화한 공간 구현을 통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첨단 기술력을 선보이는 한편, 창호의 중요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전시장이다. 여기에 최고의 품질과 기능을 보유한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 라인업이 현대적인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 요소와 어우러져 주거의 품격을 높이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공간을 제안한다. KCC는 이번 부산지역 클렌체 전시장 오픈을 통해 서울·경기권에 이어 부산을 비롯한 경남지역 고객들에게 클렌체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클렌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독보적인 프리미엄 창호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의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자 클렌체 이맥스클럽을 활성화 한 가운데 전시장을 시장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태광산업, 고품질 가발 원사 모다크릴 수출


태광산업이 고품질 가발 소재 원사 '모다크릴' 수출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다크릴은 인조가발과 난연재로 주요 사용되는 폴리아크릴계 섬유다. 태광산업은 일본의 카네카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모다크릴 상용화에 성공했다. 태광산업은 올해 초부터 모다크릴 시장 성장 가능성과 사업을을 면밀히 검토한 뒤 생산설비 보완과 공정 개선을 거쳐 지난 3월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세계 가발 시장은 연 평균 10%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일본에서 카네카 한 곳만 모다크릴을 생산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 태광산업은 가발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색상의 구색을 갖춘 뒤에 판매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주 소비시장인 아프리카와 북미권을 겨냥하고 판매량 증가에 맞춰 점진적으로 생산량도 늘릴 예정이다.


고려아연, 2024 철강마라톤 대회 참가


고려아연은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진행된 2024 철강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철강협회에서 주최하는 철강마라톤대회는 매년 가정의 달 5월을 맞다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업계 임직원들의 단합을 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철강산업이 어려운 글로벌 경제 롼경 속에서도 탄탄한 세계적 위치를 유지해온 만큼 그 기대와 포부를 담아 "탄소중립 미래로, 철강산업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전과 동일하게 마라톤 대회는 5KM·10KM 코스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코스 성별을 구분해 1~3등까지 상장과 부상을 시상해 건강한 경쟁 문화를 독려했다.


에쓰오일,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진행


에쓰오일이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아동생활시설 삼동보이스타운에서 임직원들과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1952년에 설립된 삼동보이스타운의 환경 개선을 위해 계단, 식당 입구 등에 캐릭터와 자연 이미지를 시공했다. 벽화 봉사에는 에쓰오일 임직원뿐만 아니라 마포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1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에쓰오일은 2023년 투자계약을 체결한 친환경 페이트 벤처 회사 이유씨엔씨와 삼동보이스타운에 지난 4월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었다. 나아가 지속적인 지역 나눔 활동을 위해 임직원들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1, 오렌지테레비 구독자 10만 달성


E1이 공식 유튜브 채널 '오렌지테레비'의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차량 전문 채널인 오렌지테레비는 전날 기준 구독자 수 약 10.2만명, 누적조회수는 2320만뷰를 달성 중이다. 오렌지테레비에서는 ▲LPG ▲수소 ▲전기차 등의 시승기와 차량 정비 및 실험 등 다양한 차량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E1의 캐릭터인 친환경 에너지요정 티티가 알려주는 친환경 이야기도 준비돼 있다. 현재 구독자 수 10만 달성 기념으로 티티가 실버버튼을 들고 네컷사진을 찍는 귀여운 쇼츠가 오렌지테레비에 업로드됐다. 아울러 자동차 전문기자 김한용, 자동차 명장 박병일 등 협업 크리에이터들의 축하메시지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구자용 E1 회장은 실버버튼을 직접 개봉하고 "고객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소통하기 위해 오렌지테레비를 개설했다"며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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