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웅펫, 반려동물 근감소증 혁신신약 개발 나서 外

◆대웅펫, 반려동물 근감소증 혁신신약 개발 나선다



[딜사이트 이호정, 민승기, 최홍기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은 '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를 위한 세포추출(유전자) 유래물질의 서방형 복합제제 개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웅펫, ㈜라트바이오, KIST, 성균관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최초 반려동물 근감소증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반려동물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 물질을 개발하고,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반려동물 근감소증 신약 개발을 완료하며 생산, 판매 등 사업화에 나선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는 대웅펫이 반려동물 근감소증 신약 개발과 사업화를 주도한다. 이를 위해 주관연구개발기관과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반려동물 근감소증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에 돌입하며, 신약의 품목 허가뿐만 아니라 생산,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을 총괄할 예정이다.


◆한국먼디파마, 질염 치료제 지노베타딘 패키지 리뉴얼 출시



한국먼디파마가 질염 증상 관리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지노베타딘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노베타딘은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지닌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 질염 치료제로 60년 이상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패키지는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180ml, 360ml와 '질좌제(질정)' 10좌제 제품에 모두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동아제약, 노스카나 신규광고 선봬



동아제약은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의 신규 광고를 최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는 노스카나로 여드름 흉터를 관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에는 5년 째 노스카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혜리가 출연했다. 동아제약은 TV광고 버전 외에도 '여드름 흉터없이 깨끗한 피부 만드는 법', '마스크편', '면도편', '방학편' 등 다양한 디지털 영상을 동아제약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노스카나는 헤파린나트륨, 덱스판테놀, 알란토인 3중 복합성분으로 구성된 겔타입의 일반의약품이다. 최근 첨가제로 비타민B3, 비타민E를 추가해 새롭게 출시했다.


◆시지바이오, 글로벌 3대 척추학회서 차세대 척추 솔루션 선봬



시지바이오가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세계척추회의 'Global Spine Congress 2023(GSC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GSC 2023은 매년 전 세계 척추 명의 등 2천여 명의 방문자가 참여하는 국제 3대 학회 중 하나로, 척추분야 권위자의 강연과 임상경험,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는 명망 높은 학회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GSC 2023 현장에서 '노보시스(NOVOSIS)'와 '노보맥스(NOVOMAX)', '엑센더(Excender)' 등 자사의 척추 분야 파이프라인의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는 입장이다.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국내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적응증 전체에 대해 CT-P43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CT-P43이 국내허가를 획득하면 램시마IV,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기존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 억제제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국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국내 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 달 유럽 EMA에 CT-P43의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곧 미국 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미국 내 판매를 위한 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독, '트레져 헌터 트립' 참가자 모집



한독이 '트레져 헌터 트립' 참가자를 모집한다. '트레져 헌터 트립'은 한독이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의 일환이다.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재미와 의미를 더한 특별한 체험으로 준비했다. '트레져 헌터 트립' 참가자들은 오는 7월 7일 하루 동안 보물 사냥꾼이 되어 충북 등지에서 특별한 보물을 찾게 된다. 첫 번째 미션은 닥터H가 한독의약박물관에 숨겨놓은 단서를 추리해 그가 숨겨놓은 보물인 명약을 찾는 것이다. 이어 두번째 미션으로 국가무형문화재 136호 낙화장 김영조 선생을 만나 그가 이어오고 있는 보물을 찾고 전수 받게 된다. 낙화는 인두를 달구어 종이, 나무, 가죽 등 표면을 지져서 표현하는 그림으로 2018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낙화를 국가무형문화재에게 직접 배우고 본인이 완성한 작품을 소장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인벤티지랩,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MOU



마이크로스피어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나노입자(LNP) 연구개발/제조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이 16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마약 및 알코올 등 약물 중독 관련 장기 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토대로 제품을 개발하고 실제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미세유체역학)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관련 다양한 파이프라인 가운데 알코올 및 마약중독 치료제 'IVL3004' 개발을 위해 호주 인체윤리위원회(HREC)에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은 바 있다.


◆한미약품 "월1회 투여 희귀질환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 확인"



한미약품은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내분비학회(ENDO)에 참가해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GLP-2 analog(HM15912)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LAPSGlucagon analog(HM15136)에 대한 3건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큰 고통을 감안할 때 신약개발에 집중하는 제약기업이라면 끝까지 추진해 나가야 하는 영역"이라며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두 후보물질을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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