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여수 죽림지구 1272가구 대단지 공급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총 2개 블록, 분양가상한제 적용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투시도 (제공=현대건설)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이 전남 여수시의 주거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죽림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총 127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현대건설과 전남개발공사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공택지에 건립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구성은 A2블록에서 지하 3층~지상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가 들어선다.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주변 상권으로는 죽림2지구 롯데마트 여천점이 있으며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여수삼일중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도서관도 들어선다. 여수시청에 따르면 단지 바로 옆에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이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근린공원 예정 부지가 가깝고 죽림근린공원, 죽림저수지 등 공원이 있다.


아울러 순천완주고속도로와 연결된 국지도 22번, 여수 시내로 진입이 가능한 도원로 등이 있다. 반경 3km 내에 KTX 여천역, 여천시외버스정류장이 위치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된다. 스크린골프장, 스터디룸, 스튜디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전망대 등을 배치한다. 이 밖에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마련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수준 높은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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