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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자사주 3년간 분할 소각 外
이 기사는 2024년 03월 13일 17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키움증권, '밸류업' 동참…자사주 3년간 분할 소각 [주요언론]

키움증권은 13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보유 자사주 209만여주를 3년간 분할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총 발행주식의 7.99%에 해당하는 209만5천345주를 2026년까지 매년 3월에 3분의 1씩 소각한다. 또한 지난해 10월 발표한 주주환원책에 따라 내년까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의 목표 주주환원율을 유지하며, 2026년부터는 3개년 단위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또 공모가 상단 초과…엔젤로보틱스, 2만원 확정 [주요언론]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1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1만5천원)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5영업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2천6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천157대 1을 기록했다. 참가 기관 중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가 최상단인 1만5천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젤로보틱스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14∼15일 이틀간 진행되며 이달 26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대한전선 유상증자 '완판'…주주배정 청약률 105.39% [주요언론]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장 등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진행한 유상증자가 주주배정 공모에서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11∼12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105.3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청약 모집 주식 수는 6200만주로, 청약 주식은 초과 청약 982만3038주를 포함해 총 6534만2112주로 집계됐다. 초과 청약 배정 비율은 주당 약 0.66주다.


ELS 위험 닥친 작년 2분기…1조 넘게 판 은행들 [한겨레]

2021년 상반기에 판매된 약 10조원어치 홍콩에이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략 3년 만기) 상품에 닥친 대규모 손실 예상이 금융투자업계의 이슈로 본격 부상하고 있던 2023년 2분기에도 은행권이 1조3억원어치의 '고위험상품' 홍콩 이엘에스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지난해 2분기 신규 가입자는 홍콩 에이치지수가 상대적으로 크게 낮은 수준에 있던 때라서 손실액은 크지 않을 수 있다.


HMM 김경배號, 배터리·전기차 실어나른다…미래 사업 보폭 확장 [헤럴드경제]

내 최대의 해운선사 HMM이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차 운송과 관련 자체적으로 선적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등 본격적인 미래 사업 확장에 나선다. 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최근 일본 파나소닉과 블루에너지·맥스웰·후지·도시바 등 5개사의 리튬 배터리 제품 선적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제품의 운송만을 허용했던 것과 비교해 대폭 완화된 규정이다. HMM은 냉장·냉동 화물을 보관하는 특수컨테이너선인 'RF컨테이너'를 통해 한국·일본의 이차전지 제품들을 운반하겠다는 계획이다.


1조원대 K-콘텐츠 펀드 조성…제작비 최대 30%까지 세액공제 [주요언론]

정부가 K-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향후 5년간 1조원대 민관 합동 전략펀드를 조성한다. 드라마와 영화 등 제작사 부담을 완화해 고품질 콘텐츠 생산이 이뤄지도록 제작비의 최대 30%까지 세금을 공제해준다. 국무총리 산하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이하 전략펀드)는 올해 총 6천억원(모펀드 2천억원+민간자금 4천억원) 조성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1조2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금감원장 "ELS 면밀한 감독못해 송구…자율배상, 배임과 먼얘기" [주요언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 기준안에 따른 판매사 자율배상에 대해 "배임과는 거리가 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홍콩 ELS 사태와 관련해 불거진 '감독당국 책임론'에 대해 사과했다. 이 원장은 13일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임직원 윤리준법 의식 제고와 실천 필요" [주요언론]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3일 "고객 중심 가치를 고객 자긍심으로 확장하려면 임직원 모두의 윤리준법 의식 제고와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윤리실천 서약식'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직원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화오션, 대우조선해양 마지막 대표에 퇴직금 포함 12억원 지급 [주요언론]

지난해 한화그룹으로 인수된 한화오션이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의 마지막 대표였던 박두선 전 사장에게 퇴직금을 포함해 12억여원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화오션이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한화오션으로부터 급여 6억3600만원, 상여 2100만원, 퇴직금 5억4800만원을 포함해 총 12억500만원을 수령했다.


"원재료비 하락분, 식품가격에 반영해야…담합 가능성 모니터링" [주요언론]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3일 "식품업계는 국제 원재료 가격 변화를 탄력적으로 가격에 반영해 물가안정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차관은 이날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식품기업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한 차관은 "코스피 상장 식품기업 37곳 중 23곳의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개선된 상황"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소비자 관점에서는 그간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식품 가격을 인상했다면 원재료 가격 하락 시기에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식품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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