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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 독일 바르타에 동박 단독 공급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07일 13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넥실리스, 독일 바르타에 동박 단독 공급 [주요매체]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독일 배터리 제조사 바르타의 첫 전기차용 이차전지 양산 프로젝트에 필요한 동박 전량을 단독으로 공급하기로 바르타와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향후 바르타의 증설에 따른 추가 수요를 고려해 5년 이상의 장기 공급 계약도 협의 중이다. 다만 상세한 공급 규모는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1887년 설립된 바르타는 최근 독일 정부 등으로부터 3억유로 이상의 투자를 확보해 전기차용 이차전지 사업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SK넥실리스는 2월 유럽 최대 이차전지 제조사인 노스볼트와 최대 1조4000억원 규모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바르타와 단독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유럽 시장 내 중장기 동박 수요에 대한 점유율을 확대하게 됐다.이를 통해 현재 건설 중인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할 물량에 대한 수요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SK넥실리스는 대부분의 물량을 중장기 계약 기반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KT노조 "김영섭 차기 CEO 최종후보 선임 환영" [주요매체]

KT노동조합이 KT 이사회가 지난 4일 차기 CEO(최고경영자)에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지명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T노조는 7일 '김영섭 후보의 CEO 선임을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내고 "(김 내정자가) 미래성장에 대한 혁신적 비전을 제시하면서 KT가 국민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적임자임을 믿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김 내정자의 KT 대표이사 승인 안건을 다룬다. 주총 참여주식의 60% 이상 찬성과 찬성한 비율이 전체 주식의 25%를 넘겨야 새 대표이사가 선임된다. KT노조는 김 내정자의 선정과정에 대해 "모범적인 지배구조 수립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이사회의 대표후보 선정결과를 존중한다"며 "김 내정자는 기업경영 경험이 풍부하고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KT의 사업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독점 납품 요구했나'…공정위, 34개 유통 브랜드 실태조사 [주요매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온라인 쇼핑몰·백화점·대형마트 등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벌인다. 공정위는 온라인 업체 간 입점업체 확보 경쟁 과정에서 벌어지는 '배타 조건부 거래 요구' 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배타적 거래 요구는 부당한 방식으로 납품업자가 경쟁사에는 물품을 공급하지 않도록 하거나 납품사가 다른 사업자와 거래하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를 뜻한다. 공정위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7개 업태 34개 유통브랜드(30대 유통업체)와 7천여개의 납품·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유통 분야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는 올해 실태조사 대상 브랜드를 작년(30개)보다 4개 늘렸다.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AK, 갤러리아백화점을 추가했다.


공정위, '철근 누락' 에이스건설·대보건설·대우산업개발 조사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시공사들에 대한 현장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에이스건설, 대보건설, 대우산업개발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들이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5개 아파트 단지 설계·건축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시공사 명단을 공개했다. 각 단지의 대표 시공사는 대보건설, 대림건설, 삼환기업, 이수건설, 한신건설, 양우종합건설 등 13곳이다. 공정위는 이들 시공사 전체에 대해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들여다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개발자 출신 이진호 박사, 캐롯 CTO 됐다 [주요매체]

캐롯손해보험은 미국 애플 본사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개발 업무를 맡았던 이진호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CTO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7년 간 실리콘밸리에서 일했다. 애플 본사에 근무하면서 인공지능 서비스 '시리'(Siri)와 검색 시스템 '스포트라이트'(Spotlight)의 웹검색엔진 품질을 개선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2022년에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 위메프의 CTO를 맡아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캐롯은 이 CTO 영입을 통해 디지털 보험사의 강점인 데이터 기반 상품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최대 디지털 보험사로서 자동차보험 이외에도 기존 보험사들과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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