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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IRA 세액공제 매각 추진 外
이 기사는 2024년 01월 10일 17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M 공유 요구+유동성 확보'…LG엔솔, IRA 세액공제 매각 추진 [이데일리]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을 제3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AMPC를 미국 정부에 신청하고 수령하기까지는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권리를 미리 매각해 현금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AMPC를 나눠달라는 제너럴모터스(GM)의 요구를 들어주는 동시에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이같은 방안을 추진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태원 회장 이혼소송 돌연 연기...재판부 바뀌나 [디지털타임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정식 재판이 하루 앞두고 돌연 연기됐다. 최 회장측의 변호인단이 김앤장을 대리인으로 추가했는데, 재판부 소속 판사의 조카가 김앤장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고등법원은 재판부의 변경 여부도 검토 중이다. 노 관장측 대리인은 "김앤장에 소속된 변호사만 1000명이 넘어서 이번 재판부의 영향에 미칠 가능성이 적다"며 "이런 불리함을 감수하고 재판을 계속하게 해달라"는 의견을 재판부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 CEO 후추위, 외부 평판 조회 대상자 15명 선발 [주요언론]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10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 7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추위는 이달 말까지 최종 후보 명단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후추위는 이날 지난 3일 평판 조회대상자로 선정된 8명의 내부 후보자들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고 추가 심사를 진행했다. 이 중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 7명을 결정했다.


항공사 올 신규 비행기 59대 도입…채용시장 큰장 선다 [중앙일보]

국내 항공사들이 올해 신규 항공기 59대를 도입한다.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최대 규모 투자다.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라 채용도 이뤄진다. 전체 채용 규모는 최대 3000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올해 신형 항공기를 가장 많은 도입하는 곳은 대한항공이다. 항속거리가 1만4140㎞에 이르는 중대형기 B787-9부터 동남아를 포함한 중거리 노선 투입이 가능한 A321-200NEO 등 총 24대의 항공기를 도입한다. 두 번째로 많은 신형 항공기를 도입하는 곳은 저비용 항공사(LCC) 티웨이 항공이다. 티웨이는 에어버스 중대형기 A330-300 2대를 포함해 총 7대를 도입한다. 티웨이는 2022년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한 347석 규모 대형기 A330-300 기종을 도입해 장거리 노선을 확장하는 중이다. 올해 6월에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조주완의 전장 야심···"LG알파블 3년 내 상용화" [서울경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LG 알파블'에 대해 "2~3년 내에 차에 장착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출범 10년 만에 연매출 10조 원을 넘기며 주력 사업 반열에 올라선 전장 사업에서 유의미한 고객사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조 사장은 9일(현지 시간) CES 2024가 개막한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알파블을 공개한 후 완성차 업체들이 계속 부스를 찾고 있고 앞으로도 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콩 ELS도 고점에 팔더니…은행들, 2021년에만 ETF 17조 판매 [뉴시스]

3년 전 홍콩H지수가 역대 고점을 찍은 시점에 판매된 관련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이 연이어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시기 판매한 상장지수펀드(ETF)도 17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은 코스피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사상 최고에 다다른 시기다. 안전자산을 맡기러 온 은행 고객들에게 이미 오를대로 오른 금융투자상품을 적극 판매했다는 점에서 은행들이 또 한번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태영 워크아웃 '약한고리' 연대보증 67%, 한 사업장에 '집중' [머니투데이]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의 전체 연대보증 채무 4000억원 중 절반 이상인 2700억원이 경남 김해 소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PF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분양률이 약 75%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영 측이 우발채무로 보는 분양기준(분양률 75%)를 겨우 넘긴 상황에서 향후 이 사업장의 정상화 여부가 지주사 재무상태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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