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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사장급 인사 단행 外
이 기사는 2023년 07월 04일 08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D램·파운드리 개발실장 교체…부사장급 인사 단행[디지털타임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메모리반도체의 제품 개발 책임자를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3일 메모리 및 파운드리 사업부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파운드리사업부 기술개발실장을 맡고 있던 정기태 부사장은 이번 인사로 최고기술책임자(CTO) 자리로 옮긴다. 공석이 된 기술개발실장에는 구자흠 파운드리 기술개발실 부사장이 낙점됐다. 메모리반도체 중 D램 개발을 책임지는 D램개발실장으로는 황상준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을 선임했다. 선행개발팀장은 유창식 부사장으로 정해졌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메모리 및 파운드리사업부의 일부 조직 개편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이HBM(고대역폭메모리)를 비롯한 고사양 반도체 제품 시장 공략을 가속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의지로 해석하고 있다.


'공동대출' 연체율 20% 육박…새마을금고 부실 공포[이데일리]

새마을금고가 부동산 개발사업 등에 투입한 '공동대출'의 연체율이 20%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동대출은 개별 마을금고가 공동으로 취급하는 대출로 대부분 건설 및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법인에 나간다. 법인대출 전체 연체율도 10%를 넘어섰다.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SM그룹 차녀 우지영의 태초이앤씨,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 LOI 제출[블로터]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건설 입찰에 우오현 회장의 SM그룹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엔 딸이 소유한 회사를 통해서다. 그렇지 않아도 줄잡아 10여개에 이르는 건설사를 소유한 SM그룹이 또 건설사 인수를 추진하자'벌떼식 지배구조'가 더욱 복잡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딸 소유 회사의 M&A를 위해 SM그룹 타 계열사가 연이어 자금을 댄 것으로 보여 계열사 지원에 대한 정당성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4일 법조계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차녀 우지영 씨가 100% 지분을 보유한'태초이앤씨'가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매각 주관사측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6월19일 대우조선해양건설 매각 공고를 내고 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 LOI를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LOI를 제출한인수후보는 SM그룹 차녀가 지배하는 태초이앤씨, 그리고 기타 기업 등 총 2곳인것으로 파악된다.


예금보험공사, 노동이사제 도입 임박[아주경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 공공기관인 예금보험공사의 첫번째 노동이사 선임이 이르면 이달 이뤄질 전망이다. 예보는 최근 비상임이사 공개모집에 나서며 이달 중 관련 이사들의 선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인데, 이 기간 중 노조의 추천이 필요한 노동이사도 같이 선임해 그간 미달했던 이사회 정원 13명 선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3일 비상임이사 공개모집 공고를 개시했다. 신청 서류 제출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3명으로 명시했다. 아울러 예보는 △예보 업무 수행에 필요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을 갖춘 사람 △비상임이사 직무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수행능력을 갖춘 사람 △공사 비전에 대한 이해 및 제안 능력을 갖춘 사람 △기타 공직윤리·인성 등 비상임이사로서 자질과 덕목을 갖춘 사람 등을 자격요건으로 달았다.


WHO, '아스파탐' 발암물질로 분류 예정… 소비자들 "'제로슈거' 음료 먹어도 되나"[동아일보]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아스파르템)이 발암 물질로 분류된다는 예고에 '제로 음료'를 즐기던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막걸리 업계는 막걸리에 첨가되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의 전면 교체를 검토하기로 했다. 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14일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로 지정할 예정이다. 2B군은 인간 혹은 동물실험 결과가 제한적인 경우를 의미한다. 담배, 우레탄 등이 속한 A, 2A군보단 단계가 낮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다. 저칼로리 열풍이 불자 설탕 대신 아스파탐 같은 감미료를 넣은 무설탕 음료나 사탕 등이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롯데칠성음료가 판매하는 펩시 제로와 서울 장수막걸리 등에 아스파탐이 쓰여 왔다.


조선소 이주노동자 임금최저선 인하…"한·EU FTA 위반 가능성"[경향신문]

한국 조선소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임금규제를 완화하면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EU FTA 13장(무역과 지속 가능한 발전) 이행점검에 대한 EU 측 자문단 대표를 지낸 톰 젠킨스는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한국 경영계가 조선소 이주노동자의 임금 최저선을 낮춰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는 제목의 영문 기사를 공유한 뒤 "한·EU FTA를 위반한 것 아닌가"라고 적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달 29일 5대 분야 총 171건의 규제완화를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 경총은 인력관리 분야 규제완화와 관련해 "선박은 수주했으나 사람을 구하지 못해 배 만드는 기간이 지연되고 있는 조선업은 특정활동 외국인력(E7)의 고용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국민총소득(GNI) 기준이 적용되는 특정활동 외국인력의 임금 관련 규제도 개선해달라"고 했다.


비위 적발에 쇄신하겠다던 게임위…하루 만에 용역업체 회유 정황[뉴스1]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감사 과정에서 밝혀진 약 6억원 상당의 손해액을 낮추려는 시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5억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했을 경우 가중처벌의 대상이어서다. 게임위 관계자들은 감사 과정에서 거짓 증언 또한 일삼았다. 더불어 비위가 일어났던 게임위 정보팀 일부 직원은 지난 주말 출근해 해당 용역 업체와 접촉했다. 해당업체와의 통화를 통해 피해액을 줄이기 위한 시도라는 게 핵심 관계자 전언이다. 게임위가 감사원 처분 요구를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쇄신 방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감사 과정에서 밝혀진 약 6억원 상당의 손해액을 낮추려는 시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5억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했을 경우 가중처벌의 대상이어서다. 게임위 관계자들은 감사 과정에서 거짓 증언 또한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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