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책]
모바일게임순위
中 게임 득세에 '리니지M' 고군분투
1~5위에 中 게임 3종...버섯커키우기, 라스트워 번갈아 1위
4월 첫째주(1~7일)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출처=모바일인덱스)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전주 1위 자리를 다시 찾아온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M'이 다시 말리며 2위를 기록했다. 1위 자리는 다시 중국산 게임 '버섯커키우기'가 차지했다.


12일 모바일게임 시장분석 기관 모바일인덱스 주간 통합 매출순위에 따르면 4월 첫째주(4월1일~7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중국 조이나이스게임즈의 방치형 게임 '버섯커키우기'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리니지M은 구글플레이 1위, 애플앱스토어 3위를 기록하며 전주 구글 1위 애플 4위에 비해 양호한 성적을 올리는 듯했다.


하지만 버섯커키우기는 전주 구글 6위, 애플 2위, 원스토어 2위에서 구글 5위, 애플 1위, 원스토어 1위를 차지하며 1위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3대 스토어 모두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것이 1위 자리를 다시 찾아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버섯커키우기는 지난 2월 26일~3월 3일 주간 1위 자리에서 내려온 후 6주 만에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


리니지M은 3월 넷째주(18~23일 주간) 라스트워에 1위 자리를 내준 뒤 3월 다섯째주(24~31일) 1위 자리를 다시 찾아왔다. 하지만 또다시 중국산 게임 버섯커키우기에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에 머물렀다.


국내 게임 리니지M이 중국산 버섯커키우기와 라스트워 사이에서 1위 자리를 놓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 게임 '붕괴:스타레일'은 전주에 비해 3단계 순위가 오르며 5위를 기록했다. 1~5위까지 중국산 게임 3종이 국내 게임시장을 장악한 모습이다.


또한, 외산 게임 가운데 하나인 '브롤스타즈'(개발사 슈퍼셀)도 7단계 순위가 오르며 9위를 기록했다. 브롤스타즈의 상승으로 국산 게임 '롬'과 '아키에이지워', '나이트 크로우', '리니지2M' 이 소폭 순위가 내려갔다.


그나마 반가운 소식은 컴투스의 '스타시드'가 53단계 순위가 오른 15위를 기록했다는 것. 스타시드는 지난주 68위로 처음 랭킹에 진입한 후 단숨에 53단계 상승하며 15위를 기록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다. 지난 3월 28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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