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피유코어에 188억 출자
광학용 폴리우레탄 사업 양도 대가

[딜사이트 박민규 기자] SKC가 100% 자회사 SK피유코어가 발행한 신주(보통주) 약 35만5000주를 188억원에 취득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출자는 SK피유코어에 광학 소재 사업을 양도하는 대가다.


SKC는 지난 10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에 SK피유코어를 4103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대상에는 SKC가 2019년 인수한 우리화인켐의 광학용 폴리우레탄(PU) 사업도 포함된다. SK피유코어가 PU의 원료인 폴리올을 생산하는 만큼 관련 사업도 붙여 가치를 더하겠단 구상이다.


SKC 관계자는 "현재 글렌우드와 거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SKC는 이날까지 SK피유코어에 총 3698억원을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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