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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에게도 재산 물려주라" 故 조석래 효성 회장 유언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6일 08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차남에게도 재산 물려주라" 故 조석래 효성 회장 유언[주요매체]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집안을 등지고 10년 넘게 다툼을 벌여 온 차남 조현문(55) 전 부사장에게도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 조 명예회장은 형제간의 화해를 당부했고, 조 전 부사장에게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유언을 남겼다. 유언장 작성 사실은 별세 뒤 장남인 조현준(56) 효성그룹 회장과 조 전 부사장 등 상속인들에게 통보됐다.


하이브, '민희진 갈등' 속 대기업 총수 등극[주요매체]


최근 경영권 논란이 불거진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는 처음 대기업 집단으로 규제를 받게 됐다. 지난해 자산 총액이 지정 기준인 5조 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산하에 '어도어'나 '플레디스' 같은 여러 레이블, 즉 소속사를 거느리면서 규모가 커진 것이 원인이다. 회사 전체에 지배력을 행사하는 '총수', 즉 '동일인'으로는 최대 지분을 보유한 방시혁 의장이 지정됐다.


쿠팡 김범석 '총수' 지정 피했다[머니투데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외국인도 대기업집단 총수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지만 정작 제도 개선 논의에 불을 지폈던 미국 국적의 김범석 쿠팡 의장은 동일인(총수) 지정을 또다시 피해갔다. 국내 기업 역차별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정위는 지난 15일 발표한 '2024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에서 쿠팡과 두나무의 동일인으로 법인인 쿠팡㈜과 두나무㈜를 지정했다.


수조원 방산수출 6월 고비설…정책금융 지지부진에 속타는 기업들[주요매체]


폴란드와 무기 공급계약을 맺은 국내 방산기업들이 6월 고비설에 휩싸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폴란드와 수조원 규모의 2차 무기 공급계약을 맺었는데, 신용공여를 맡은 한국수출입은행(수은)으로 법정자본금 유입이 늦어지면서 계약 해지 위기에 처한 것이다. 앞서 수은은 법 개정을 통해 개별 기업에 부여할 수 있는 정책금융 규모를 늘리기 위해 법정자본금 한도를 10조원 확대한 바 있다. 하지만 실제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정부가 여전히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어 기업들이 초조해하고 있다.


HMM, 또 1000억원 영구채 중도상환… 주식전환 하면 재매각 '난항'[조선비즈]


국적선사 HMM이 100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를 중도 상환하기로 하면서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채권단은 이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상환받아야 하는데, 채권단의 HMM 지분율이 계속 늘어 매각 작업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등 부작용이 크다.


그리드위즈, IPO 고평가 논란[서울경제]


전력수요관리(DR) 업계 최초로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그리드위즈가 기업가치 산정 과정에서 주가매출비율(PSR) 비교 방식을 사용하면서 몸값을 지나치게 부풀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재무적으로 외형 차이가 큰 해외 기업들을 비교 기업으로 선정했기 때문인데, 그리드위즈는 공모가 할인율을 높여 고평가 부담을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 신고서에 따르면 그리드위즈는 자사의 공모가 할인 전 기업가치를 5884억 원으로 제시했다.


어피너티, 락앤락 공개매수 재도전[서울경제]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PE)가 밀폐 용기 업체 락앤락에 대해 2차 공개매수에 돌입한다. 어피너티는 이날부터 6월5일까지 21일간 락앤락 주식 629만 3625주(14.53%)를 대상으로 2차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1차 때와 같은 주당 8750원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응모율에 관계 없이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전부를 매수할 계획이다. 락앤락의 14일 종가는 86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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