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사람들]
진옥동 회장,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 참석 外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 참석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부터)이 양용욱 택시기사(수호 영웅),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신한금융그룹)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서대무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경찰청, 굿네이버스와 함께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은 2021년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일환으로 매년 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3회 시상식에서는 수천억 원을 유사수신한 불법 다단계 조직, 불법 대부업자,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등을 검거한 경찰관 5명과 신속한 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를 도운 시민 5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회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시민에게 각각 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진 회장은 "서민들에게 큰 아픔을 남기는 금융사기를 막아낸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보이스피싱이나 불법 대부업과 같은 금융 범죄를 근절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은 강한 사명감을 갖고 경찰청과 함께 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참석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연말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사회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이웃사랑성금 1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진행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사회구성원을 위해 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하나금융그룹이 전달한 150억원의 성금은 그룹 15개 관계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했으며, 금융그룹이 올해까지 누적으로 전달한 성금 총액은 985억원으로 이번 전달식에서 '900억클럽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함 회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주면 좋겠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부식 참석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금융은 2009년부터 매년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등 그룹사들이 동참해 성금을 기부해왔다. 이번 기부로 누적 성금액이 440억원에 도달해 나눔문화를 이끄는 데 기여한 고객 법인기부자에게 수여하는 400억클럽 인증패도 수여 받았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미래세대 지원 특화사업, 전국 복지시설의 역량강화 지원 및 산불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난/재해 이주민 지원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오늘 기쁜 마음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했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사랑을 나누는 든든한 나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 네이버페이 데이터 연계사업 추진 MOU 참석


조병규 우리은행장(오른쪽)과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지난 5일 데이터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페이와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융합한 데이터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혁신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 ▲우리은행과 네이버페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이용 확대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관련 콘텐츠‧서비스 연계 등 양사 보유 역량을 기반으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은행과 핀테크 간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혁신적 금융상품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금융데이터와 비금융데이터를 접목한 서비스를 공동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5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한 기업부터 첨단 산업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행장은 인천 및 부천 관내 영업점을 찾아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고충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제주 수산물 수출 활성화 금융지원 MOU


강신숙 Sh수협은행장(왼쪽 세 번째부터)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제주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및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제주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및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시 문연로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오여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호성 제주수산물수출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를 함께 극복하고 제주 수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마케팅 지원 ▲제주 수산물 수출업체 발굴 및 육성 ▲금융지원 ▲수출업체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횐경 조성 및 인력양성 지원 ▲협력기관 간 수출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제주 수산물 수출금융 전담 채널을 마련하고 금융지원을 비롯한 수출 금융 관련 실무상담, 외환마케팅 지원 등 수출기업에 대한 상생금융을 실천할 방침이다.


강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협은행은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통해 수산물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중진공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금융애로를 겪는 제주지역 수산물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동반성장의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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