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24시]
유진그룹 동양, '건설 명가' 위상 회복 순풍 外

◆유진그룹 동양, '건설 명가' 위상 회복 순풍



[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최유나 기자] 유진그룹은 계열사 동양이 지난 달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81위(3797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정관리를 졸업한 이후 최고 성적이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발주자의 적정 건설업체를 선정을 위해 선정하는 지표다.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 공사능력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7월말 공시한다. 동양은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물류센터,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 메가스터디 용인 기숙학원, 보령화력 저탄장 옥내화 공사, 한전 서대문 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 등 다양한 수주활동을 통한 모든 시공능력평가액 지표가 지속적으로 성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 장애인 고용 앞장



대한항공은 1일 서울 구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올해 신규 채용한 장애인 운동선수 17명의 입사 환영식과 입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 상반기 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 내부 채용 과정을 거쳐 장애인 운동선수를 선발했다. 채용된 선수들은 컬링, 수영, 탁구 등 총 3개 종목으로 나뉘며 유망주부터 국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대한항공 소속 구성원으로 정식 채용돼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현대차, CJ올리브영과 캐스퍼 출고 고객 이벤트 진행



현대자동차는 CJ올리브영과 오는 27일까지 캐스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자는 CJ올리브영 회원에 캐스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다. 할인 쿠폰은 CJ올리브영 앱이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캐스퍼 홈페이지에서 차량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인 오는 27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하며 31일까지 쿠폰을 이용해 차량을 계약할 경우 할인이 적용된다.


◆한국타이어,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로부터 2030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BTi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온도를 1.5℃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한국타이어는 SBTi 승인에 맞춰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46.2% 감축한할 예정이다.


◆한온시스템, 테네시주에 신규 사업장 설립



한온시스템은 테네시주 라우던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규모는 1억7009만달러다. 한온시스템 라우던 공장은 북미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전기차를 위한 열관리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 경제개발부 장관은 "한온시스템의 투자 덕분에 6000명 이상의 테네시 주민들이 한국 기업에 고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쏘카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 신청 2000건 돌파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은 지난 4월 선보인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가 출시 3개월 만에 신청 2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문가들이 소규모의 주차면에서부터 일반 주차장, 주차타워, 나대지(공터) 등 모든 종류의 주차장에 대한 수요데이터, 입지 분석 등을 진행하고 유휴 주차면을 최소화하는 수익 모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 운영 중인 주차장의 운영 형태, 주차 장비 설치 유무 등과 상관없이 최적화된 상품을 무료로 확인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스타트업과 실증사업 추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유망 스타트업 2개사(社)와 고양 스마트 MFC에서 사업실증(PoC)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플로틱'의 물류창고 자동화 로봇 솔루션과 '위밋모빌리티'의 배차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 스마트 MFC 운영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와 감께 추가로 로봇 배송 실증도 진행해 스마트 MFC 표준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업과 지속적인 운영 경험을 통해 스마트 MFC 및 관련 솔루션을 신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상생 협력 강화와 친환경 전기차 배송 확대를 통해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카 "신차급 중고차 시세 하락 전망"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중고차 시세가 전월 대비 각각 1% 안팎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케이카 관계자는 "지난 7월 완성차 업체들이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라 개별소비세 인상분을 전액 지원하는 것은 물론 차종별 추가 할인 혜택, 할부 금리 인하 등을 앞세워 고객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며 "이로 인해 신차 구매 가격이 낮아지며 신차급 중고차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보안훈련 강화



아시아나항공은 1일 서울 강서구 소재 자사 교육훈련동에서 보안전문가를 초빙해 캐빈승무원을 교육하는 보안교관을 대상으로 보안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수전사령부 대테러요원이 직접 이론 설명, 노하우 전수, 일대일 코칭까지 진행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연발사격이 가능한 전자충격기를 도입함에 따라 제작업체 보안전문가가 사용법과 사격도 교육받는 시간도 가졌다.


◆아우디코리아, 스타필드 하남에 컨셉스토어 오픈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아우토(대표 전태희)가 스타필드 하남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스타필드 하남 컨셉스토어는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시티몰 컨셉' 의 두 번째 전시장이다. 총 연면적은 272.47㎡ 규모이며 시티몰 컨셉에 맞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 브랜드 가치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색상과 내·외장 등의 맞춤형 옵션을 3D 디지털로 구현해볼 수 있는 DRM (Digital Retail Module)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컬러와 옵션의 차량을 보다 실사처럼 살펴볼 수 있다.


◆하나투어 7월 패키지 송출객 11만 돌파



하나투어는 지난달 패키지 송출객 수가 약 11만2000여명으로 전월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 월평균과 대비해도 24% 증가한 수치이며 회사는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이달과 9월 역시 7월 패키지 송출객 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42.4%로 가장 높았고 일본(28.8%), 유럽(11.7%), 중국(9.4%), 남태평양(5.1%), 미주(2.5%) 순이었다.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50대(26%), 40대(20%), 60대(1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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