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해외 출시 기대감 고조
black01.jpg


[이정희 기자] 펄어비스가 신작 ‘검은사막 모바일’을 해외 출시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펄어비스는 지난달 28일 ‘검은사막 모바일’을 국내 출시하며 iOS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부패의 군주 크자카’가 흥행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해외 출시 기대감은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아직 출시 시점은 명확하지 않지만, 연내 글로벌 주요 지역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 ‘검은사막’은 여전히 일본과 대만에서 인기 PC 게임 순위 2,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일매출은 3월 평균 2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이후 모멘텀 공백 우려에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며 “해외 출시 모멘텀이 되살아날 것으로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한 수준”이라고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