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기자]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4%(0.86포인트) 오른 1972.27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5302만7000주, 거래대금은 4조1677억8500만원이다. 기관이 2443억원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85억원, 803억원 사들였다.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48%)와 한국전력(1.03%), 삼성생명(5.07%), 삼성전자우(0.77%), 아모레퍼시픽(2.66%)은 오른 반면, 현대차(-0.34%), 삼성물산(-1.00%), 현대모비스(-1.58%), SK하이닉스(-1.14%), NAVER(-0.15%)는 내렸다.
업종별 시세는 하락 우위였다. 보험업(2.98%)과 금융업(1.57%), 화학(1.21%), 전기가스업(0.91%), 은행(0.76%) 등은 상승, 9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17개 업종은 모두 떨어졌다. 철강금속(-2.91%)과 의료정밀(-1.79%), 운수창고업(-1.49%), 건설업(-1.21%), 통신업(-0.89%)의 하락폭이 컸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거나 내린 종목이 없었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0.27%(1.88포인트) 오른 691.05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6879만9000주, 거래대금은 2조6853억2800만원이다. 유가증권 시장과 마찬가지로 기관이 ‘나홀로’ 34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2억원, 4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리스트에는 코데즈컴바인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3위로 진입했다. 셀트리온(0.95%), 카카오(1.26%), 코데즈컴바인(29.94%), 동서(0.77%), CJ E&M(1.46%)은 상승했고 메디톡스(-1.49%), 코미팜(-3.49%), 바이로메드(-4.59%), 로엔(-5.65%), 컴투스(-0.33%)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코데즈컴바인에 힘입은 섬유·의류의 상승세(24.28%)가 두드러졌다. 종이·목재(1.79%)와 인터넷(1.06%), 제조(0.69%), 일반전기전자(0.58%) 등 24개 업종은 올랐고, 출판·매체복제(-4.12%), 통신서비스(-1.75%), 금융(-1.44%), 의료·정밀기기(-0.95%), 건설(-0.88%) 등 14개 업종은 내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금호엔티와 맥스로텍, 코데즈컴바인, 심엔터테인먼트, 영백씨엠, 디에스케이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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