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스트소프트, 턴어라운드 전망에 강세

[노거창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턴어라운드 전망에 강세다. 23일 현재 오전 9시 13분 이스트소프트는 전 거래일대비 10.14% 상승한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과 카발2의 국내 흥행 부진에도 불구하고, 게임 사업을 유지하며 미래를 도모하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 내년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인건비 등 고정비용 부분이 크게 늘어날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중국 게임IP 진출과 국내 지역 모바일 게임 출시, 카발2 해외 진출이라는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소프트웨어 부분 및 포털 사업의 경우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주력 온라인 게임 카발IP를 이용해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IP 사업의 경우 들어가는 비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영업이익률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웹 게임이 1분기 말 내에는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로 동사의 IP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의 경우 창유를 통해 내년 하반기에 상용화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카발2는 북미, 유럽, 중국 진출이 예정되어 있고, 내년 안에는 모바일 게임 3~4종이 출시 될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 동사의 게임 부분은 지속적인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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