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다카라토미 ‘조이드 와일드’ 국내 판매 독점 파트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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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대원미디어가 일본 완구기업 다카라토미의 최신작 ‘조이드 와일드’의 국내 사업 독점파트너로 선정됐다. 대원미디어는 조이드 와일드의 완구, 만화 출판, TV, 애니메이션 방송, 게임, 이벤트 행사 등의 사업을 오는 하반기부터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27일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완구 누적매출 83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조이드의 최신작 시리즈 조이드 와일드는 3세대 시리즈로, 2세대에 이어 약 12년만에 출시되는 공룡 모티브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대원미디어가 콘텐츠 제작 및 라이센스 사업을 주로 전개했다면 최근에는 캐릭터샵을 비롯해 유통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조이드 와일드의 대형 IP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향후 다카라토미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카라토미는 토미카, 트랜스포머, 베이블레이드 등 다양한 인기작을 보유하고 있다. 완구 뿐 아니라 수많은 판권을 활용해 캐릭터 게임, 완구 콘텐츠를 제작 및 판매하는 일본 대표 대형 종합 완구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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