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DLF 중징계' 집행정지 신청…연임 성공할까 [주요언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금융감독원의 중징계에 소송으로 맞선다. 손 회장은 이날 서울행정법원에 금감원의 문책경고 조치 관련 집행정지 가처분 및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손 회장 개인 명의로 진행한다. 법률대리인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화우가 맡는다.
해외 연기금들, 삼성전자 등 20곳에 이사선임 '반대 의견' [뉴시스]
플로리다연금은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등 국내 상장사 18곳의 주주총회 안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다고 공시했다. 캘퍼스는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DB손해보험 등 3곳의 금융사 주총 안건에 반대 의견을 냈다. 해외 연기금들은 이들 상장사에 들고 있는 지분이 크지 않아 직접적인 영향력은 작겠으나 사전 공시를 통해 다른 연기금, 주주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 '후계자' 사내이사 추천권 대표이사에 전권 [디지털타임스]
우리금융지주가 대표이사 회장 유고시 직무대행을 위한 사내이사를 선임하면서 사내이사의 추천권한을 대표이사에 부여했다. 다수 금융지주회사가 사내이사의 추천권한을 이사회에 부여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우리금융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해 "대표이사가 아닌 사내이사는 대표이사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고 규정했다.
코로나 쇼크에 공기업마저 외채조달 '빨간불' [서울경제]
한국석유공사는 이달 말께 예정된 5억달러 규모 외화 채권 발행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도 지난달 25일 계획했던 3억호주달러(한화 약 2,400억원) 규모의 외화 채권(캥거루본드) 발행을 연기했다. 변동성 확대 등을 이유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금리조건을 높이는 등 발행에 부정적인 환경인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重, 中자재 공급 난항에 '불가항력' 통보…코로나19 여파 [뉴시스]
삼성중공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조선기자재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선주사에 '불가항력'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가항력 선언은 예측하거나 제어할 수 없는 외부요인으로 납기를 맞추지 못할 때를 대비한 면책조항이다. 계약서에 흔히 들어가는 내용이지만, 태풍이나 산업재해를 제외한 질병과 관련해서는 행사된 사례가 거의 없다.
옐로모바일, 상장 자회사 매각 추진 [아시아경제]
옐로모바일 그룹이 퓨쳐스트림네트웍스와 데일리블록체인 지분을 사모펀드(PEF)에 매각한다. 데일리블록체인과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주주인 옐로모바일, 옐로디지털마케팅, 옐로오투오그룹 등은 지난 6일 경영권 지분을 매각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수 주체인 사모펀드는 기업실사를 진행하고 본 계약을 맺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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