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머니팁]
기업은행, '新카드 브랜드' 적용 카드 4종 출시 外

◆기업은행, '新카드 브랜드' 적용 카드 4종 출시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신(新)카드 브랜드 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적용한 카드들을 출시해 새로운 상품라인업을 완성했다. 新카드 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최대 1%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B-Point' 카드와 최대 1.5 항공마일리지를 제공하는 'B-Mileage' 카드 2종을 출시했다.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인 포인트와 마일리지로 혜택을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올해 2월에는 전 가맹점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개인카드 'I-ALL'을 출시했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할인되며 이용빈도가 높은 10개 영역은 최대 1.5%, OTT와 같은 멤버십영역은 최대 7%가 할인된다.


지난 6월에는 우량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카드 'K-22'를 출시했다. 바우처 제공과 함께 공항라운지 이용, 골프장 할인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과 이용금액의 최대 2% 포인트 적립, 1500원당 최대 2 항공마일리지 적립, 그 외 부가혜택들을 풍성하게 담았다.


◆하나은행,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AI Wealth)' 이벤트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나은행의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솔루션 '아이웰스(AI Wealth)' 이용손님 25만명 돌파 기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대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웰스'는 하나은행이 손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AI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하여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PB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오픈 후 약 3개월 만에 이용 손님 25만명, '아이웰스' 구독생활 신청 손님이 6만명을 돌파하는 등 손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기념해 하나은행은 대표적 서비스인 'AI투자'에 신규 가입한 손님에게 맥도날드 빅맥 세트를 증정하고(6000매 한정),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100만 하나머니(1명), 50만 하나머니(2명), 5만 하나머니(100명)를 지급하는 대손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수입금융 T/T유산스 신상품 출시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T/T(Telegraphic Transfer) 송금방식으로 간편하게 수입대금을 결제하고 저금리 금융혜택도 받을 수 있는 수입결제 신상품 'T/T 유산스(Usan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수입대금 결제 방식으로 최근 신용장 거래가 감소하고 송금방식 거래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T/T 유산스' 상품을 개발했다. 'T/T 유산스'는 송금방식 결제의 편리성을 유지하면서 신용공여기간(최대 1년) 중 저렴한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T/T 유산스'는 사전·사후 송금 방식의 대금결제 거래는 물론 중계무역 거래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신용장 대비 수수료가 저렴하고 은행간 주고받는 서류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입기업은 결제자금 만기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수출기업은 물품대금을 빠르게 수취할 수 있어 신용장과 송금방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기존 신용장을 사용하는 기업은 원하는 경우 신용장 한도 내에서 'T/T 유산스'를 사용할 수 있다.


◆DB손보, '요양실손보장보험' 출시

(사진=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요양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실제 비용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요양실손보장보험'을 출시했다.


보험사가 현재 판매 중인 간병∙요양보장 특약은 장기요양 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판정 시 500만~2000만원 수준의 정해진 금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형태다. 실제 소요되는 비용을 충족하기에 부족하며 가족생활비, 대출금 상환 등으로 사용될 경우 필요한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요양실손보장보험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요양원 또는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매월 시설급여(요양원)는 70만원, 재가급여(방문요양)는 30만원 한도로 실손 보장한다.


또한 특약을 통해 요양원 비급여항목, 방문요양 초과사용 등 비용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도 있다. 가입연령은 요양보험 가입 수요 많은 고령자를 위해 최대 75세까지 가능하며 유병자도 간편플랜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장기간병 상태 주요 원인 질병인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 시 납입면제 혜택을 통하여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DB생명, '백년친구 간편N 내가고른 건강보험' 출시

(사진=DB생명 제공)

DB생명이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무)백년친구 간편N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백년친구 간편N 내가고른 건강보험'은 간편심사 고지 항목에 따라 3 유형으로 구분된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 필요 소견 ▲N(1/3/5)년 입원 이력 ▲5년 이내 6대 질병(암, 뇌졸중증,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만 없으면 유병력자 및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전환제도가 있는 상품으로 최초 가입 후 질병/상해로 입원 또는 6대 질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을 한 적이 없는 무사고 고객이라면 계약 전환 신청을 통해 2년마다 보험료가 할인돼 간편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사망을 기본으로 보장하며, 필요한 보장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재활치료, 통증완화치료 등의 특약들을 신규 부가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따라 암에 대한 전조 질환부터 재활까지 체계적으로 보장받는 것도 가능하다. 


◆MG손해보험, 다이렉트 '부위별암 플랜' 및 '암치료 플랜' 출시

(사진=MG손해보험 제공)

MG손해보험이 원하는 암 보장만 직접 골라 가입하는 '다이렉트 DIY마이플랜종합보험' 신규 플랜을 출시했다. MG손보는 "합리적인 암보험 가입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부위별암플랜 ▲암치료플랜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신규 가입뿐 아니라 기존 암보험 가입 고객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부위별암플랜은 성별, 가족력에 따라 특히 걱정되는 신체부위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여성특정암, 남성생식기관련암, 중증갑상선암, 위암, 간암, 대장암 등 신체부위 별로 세분화된 암진단비를 보장한다. 암치료플랜은 암 발병 후 치료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암 치료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비, 다빈치로봇암수술비 등 최신 치료 및 수술비 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MG손보는 신규플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중 DIY종합보험 보험료 산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고, 홈페이지에 가입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필요한 보장만 골라 실속 있게 가입하는 DIY종합보험의 인기에 힘입어 신규플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굿앤굿우리펫보험' 출시

(사진=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이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를 보장하는 신상품 '현대해상굿앤굿우리펫보험'을 출시했다. 반려견이 수술을 받은 경우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상하는 등 업계 최대수준을 보장한다.


가입자는 반려견 의료비 보상 비율을 50%~90%로 선택할 수 있고 입원·통원의 보장한도와 자기부담금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호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질환 관련 보장을 추가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입원시 반려동물 시터 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반려동물돌봄비'담보도 신설됐다. 생후 91일부터 만 10세까지의 반려견이 가입 가능하고, 3년 / 5년 갱신형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는 보상 비율 50%/ 70% / 80% / 90%, 자기부담금 1만원/ 3만원 / 5만원 중 선택 가능하다.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반려견 관련 특약의 경우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5%, 가입전 3년 이내에 입양 했다는 유기견 입양증명서를 제출하면 3% 보험료가 추가로 할인돼 최대 8% 할인(단 추가 할인은 갱신 전까지 적용), 직전 보험기간동안 무사고인 경우 갱신시 5%가 추가로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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