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종금·카드 자회사 편입
우리종금 59% 3927억 취득, 우리카드는 1:0.469주 주식교환

[김경렬 팍스넷뉴스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손자회사였던 우리종합금융과 우리카드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우리금융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이 보유 중이던 우리종금 지분(4억340만4538주)를 약 3927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10일이다. 취득 후 우리종금에 대한 우리금융의 지분율은 59.83%가 된다.


우리금융은 또 주식교환을 통해 우리카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주식교환 비율은 우리금융 1주당 우리카드 0.4697442주로 결정됐다. 주식교환을 위한 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7월1일이고, 교환·이전계약일은 오는 7월3일로 신주권은 오는 9월25일 교부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과 함께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자문사를 선임하여 우리금융과 우리카드 간의 포괄적 주식교환 결과 우리은행이 취득할 우리금융 주식에 대하여 투자의향이 있는 다양한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략적, 재무적 투자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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