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보-보맵, 디지털 플랫폼 보험 공동개발
AXA손보, 디지털 보험상품 공급···보맵, 간편 가입 시스템 제공
이 기사는 2020년 06월 29일 11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왼쪽)와 질 프로마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디지털 보험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현희] AXA손해보험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보맵'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맵은 지난 26일 디지털 플랫폼 전용 보험상품을 공동개발하는 업무협약을 AXA손보와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AXA손보는 여행, 레저, 모빌리티 등 디지털 플랫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상품을 보맵에 공급하기로 했다. 보맵은 플랫폼 네트워크, IT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니즈를 파악하는 동시에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간편하게 가입토록 유도한다. 보험상품 가입부터 보상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다.


또 양사는 인슈어테크 기반의 상품 개발, 채널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디지털 보험 시장을 공략,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협력관계도 이어가기로 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AXA손보 대표이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혁신적인 기업인 AXA손해보험과 국내1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업체인 보맵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여 더 많은 고객들이 걱정 없이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도 "지금의 보험시장은 디지털 혁신으로 보험상품과 가입 과정 모두 수요자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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