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8거래일 만에 상승…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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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8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사흘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전일대비 0.57(0.02%)포인트 오른 2373.14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1197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5억원, 422억원 순매도했다.

의료정밀(2.13%), 섬유의복(1.59%), 화학(1.23%)이 오른 반면 운수창고(-1.19%), 의약품(-0.90%), 전기전자(-0.72%) 등이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들은 SK하이닉스(0.97%), POSCO(1.28%), LG화학(2.12%) 등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0.81%), 삼성전자우(-0.34%), 현대차(-0.34%) 등이 내렸다. 현대건설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1.15(0.18%)포인트 내린 648.09로 종료됐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9억원, 10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93억원 순매도했다.

오락·문화(2.98%), 음식료담배(2.05%), 운송장비·부품(1.79%) 등이 오른 반면 제약(-1.80%), 비금속(-1.66%), 유통(-1.37%) 등이 내렸다. 로엔(0.69%), 코미팜(2.08%), SK머티리얼즈(4.04%)가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3.49%), 셀트리온헬스케어(-3.15%), 메디톡스(-5.30%) 등이 하락했다. 지엘팜텍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수성이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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