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 투어사업 고성장세 지속, 목표가↑[유안타證]

[노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인터파크INT에 대해 투어사업 고성장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15년 동사의 투어 부문 거래총액은 1.63조원으로 30% 증가했으며, 3년 연속으로 30%대 고성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014년 들어 하나, 모두투어가 해외 항공권 발권사업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해외 항공권 발권 건수는 2014년 3분기 누적 기준 83.9만건으로 29% 늘어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해외 호텔 중개 건수와 해외 패키지 판매 건수는 항공권보다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으며, 이는 전체 거래 총액 고성장세 유지와 믹스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향후 한국 해외여행 시장은 장거리 여행객 비중 상승으로 인해 OTA에 유리한 시장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국내 1위 OTA 사업자인 동사 투어부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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