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라셈, 中 BYD 전기차 내년 한국 진출 소식에 ‘↑’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 1위 업체 비야디(BYD)의 한국 시장 진출 소식에 테라셈이 장 초반 강세다. 테라셈은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 대비 3.72%(145원) 오른 4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욱 기자] 비야디(BYD)는 내년 한국법인을 만들고 전기국내 전기택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기버스 1000대를 앞으로 2년 동안 한국에 들여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시내버스 운송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홍콩과 중국 선전, 상하이 증시에 상장돼있는 BYD는 1955년 배터리제조업체로 설립됐다. 2003년 친촨자동차를 인수하며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올해 중국 내에서만 20만대의 신에너지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LA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BYD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94억달러(약 10조6000억원)이다.


테라셈은 BYD에 후방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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