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교보위드스팩, “합병 상장 자금으로 해외 시장 개척”

[노거창 기자] 이 기사는 팍스넷 루머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를 취재한 기사입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 교보위드스팩(대표 최관수)은 16일 팍스넷과의 전화통화에서 엑셈과의 합병 상장 후에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교보위드스팩은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전문 업체 엑셈(대표 조종암)과 합병키로 했다고 지난 8일 공시하며 투자자들에게 회사에 대한 정보와 향후 신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엑셈은 데이터베이스 및 웹서버 관리 소프트웨어인 Maxgauge 및 Intermax를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작년 실적은 매출액 158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각각 28.67%, 74.34% 증가했다.


교보위드스팩 측은 “국내 시장 규모의 제약으로 인한 성장 한계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으로 약 100억원을 조달해, 인력 충원, 마케팅 비용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기존 제품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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