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자회사 제네릭 매출 고성장 ‘매수’ [SK證]

[이승도 기자] SK증권대웅에 대해 28일 “최근 자회사 대웅바이오의 매출성장이 높고 지주사 대웅의 사업매출도 성장률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제시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대웅의 2015년 전체 매출액 중 사업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한 5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자회사 대웅바이오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1.7% 증가한 1254억원, 순이익은 90% 증가한 95억원”이라고 밝혔다.


하태기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위염치료제 알비스 특허가 만료됐지만, 2015년에 위임형 고용량 제네릭을 만들어 대웅(알비스 D)과 대웅바이오(라비수)에서 출시, 매출이 가세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웅그룹의 제네릭사업은 대웅이나 대웅바이오에서 맡아 성장시키는 경영전략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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