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실적 턴어라운드로 기업가치↑…‘ 매수’[SK證]

[이정희 기자] SK증권은 농부바이오에 대해 4일 “올해 실적 정상화로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농우바이오가 이번에 발표한 실적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89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전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 6월 터키법인을 신설해 유럽시장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고, 미국·인도법인도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라며 “품목별로는 고추·무·배추종자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단가가 높은 토마토 매출이 고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종자산업은 고도의 지식집약산업”이라며 “현재 평균적으로 PER이 20 배 내외에서 주가가 형성되어 있는데 주요 음식료나 제약/바이오기업에 비해서 크게 저평가 받고 있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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