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배터리 재팬] 2차전지 ‘별들의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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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전세계 2차전지 별들이 모인 ‘신재생&스마트 에너지(World Smart Energy Week 2016)’이 2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신재생&스마트 에너지’은 일본 최대 스마트 에너지 박람회로 전세계 470개 국에서 1530개 기업이 참여한다.

227개의 컨퍼런스 세션으로 구성된 박람회에는 8만여명의 업계 전문가와 2만1000여명의 컨퍼런스 청강자가 한 자리에 집결될 전망이다.

60여개 국내 기업들도 참여해 스마트 에너지 신기술을 뽐낸다. LG전자와 한화Q셀, 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부문에, MK전자, 에코프로, 피엔티 등은 이차전지 부문에 참여했다.

박람회는 △수소연료 △광전지 △광전지 동력 발생 장치 △재생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친환경 건설 △풍력 △에너지 시장 완화 △바이오매스 등 9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신 연료를 사용한 전기 자동차 전시와 시범 운행이 예정돼 있다. 특별 쇼케이스에서는 테슬라(Tesla)가 최신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전기 자동차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과 해외 각국 고위인사 및 신재생 에너지 업계 대표들이 모여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기조강연에서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보존정책의 현 상황과 주요 사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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