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SM엔터 인수전 발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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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했지만 지분 인수 안 하기로 결정"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CJ ENM이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CJ ENM은 24일 SM엔터 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당사는 음악 콘텐츠사업 강화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와 사업시너지 등을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시장 일각에선 하이브(HYBE)와 카카오가 SM경영권을 가지고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CJ ENM도 인수전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불거졌다. CJ ENM이 그간 SM엔터 인수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데다 앞서 2021년 10월에도 이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CJ ENM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해왔다. CJ ENM 관계자는 "금일 오후 공시를 통해 밝힌 내용이 공식적인 입장"이라며 "이 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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