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차익실현에 숨고르기
마감시황.jpg


[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 마감했다. 사흘 만에 하락이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2670선 부근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400억원 가까운 순매도에 나서며 사흘 만에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전일대비 1.69(-0.07%)포인트 내린 2444.1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73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억원, 211억원 순매도했다.

음식료업(1.73%), 유통업(1.56%), 화학(1.23%)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2.76%), 건설업(-1.97%), 비금속광물(-1.6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3.48%), POSCO(0.61%), LG화학(0.52%) 등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1.38%), 셀트리온(-1.78%), 삼성바이오로직스(-0.21%) 등이 내렸다. 금호타이어, 롯데관광개발, 나노메딕스가 상한가를, 삼광글라스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3.29(-0.38%)포인트 하락한 867.80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5억원, 142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95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4.98%), 정보기기(1.77%), 방송서비스(1.59%) 등이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2.26%), 금속(-1.97%), IT H/W(-1.63%) 등이 하락했다. CJ E&M(2.30%), 펄어비스(6.22%), 로엔(1.37%)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50%), 신라젠(-2.06%), 메디톡스(-0.48%) 등이 내렸다. 코디엠, 엠에스씨, 세화피앤씨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