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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반격에도 '버섯커 키우기' 4주 연속 1위
'오딘 vs 리니지W' 3위 싸움도 치열
이 기사는 2024년 02월 19일 12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월 첫째주(2월 5일~11일) 주간 통합 매출 순위 (출처=모바일 인덱스)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중국산 방치형 게임 '버섯커 키우기'가 2위 '리니지M'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 수성에 성공했다. 


19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2월 첫째주(2월 5일~11일) 주간 통합 매출 순위에서 '버섯커 키우기'가 4주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지난 1일 국내 주요 모바일게임 순위 지표 중 하나인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왕좌 탈환에는 실패했다. 버섯커 키우기가 또 다른 순위 지표인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서다.


버섯커 키우기와 리니지M이 왕좌를 다투는 가운데 3위 싸움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W'가 매주 3위 자리를 번갈아가며 차지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주 3위는 오딘이었다. 지지난주 3위였던 리니지W는 3단계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원신, 리니지2M, 브롤스타즈 등은 또다시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중 원신은 전주 대비 8단계 상승한 7위에 올랐다. 지난달 말 진행한 4.4 버전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순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두 자릿수 순위 상승도 눈에 띄었다. 라인게임즈의 '창세기전 모바일'은 전주 대비 14계단 상승한 14위를 기록했다. 신규 캐릭터 '낭천'과 이벤트 스토리를 추가하는 업데이트에 힘입어 다시 20위권에 안착했다. 최근 창세기전 모바일은 신작 출시 효과가 사라지면서 순위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하지만 설 연휴를 기점으로 진행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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