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쉐보레,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시행 外
◆쉐보레,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시행


[딜사이트 정혜인, 권준상 기자] 쉐보레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적용, 이달 내수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스파크와 말리부 디젤 모델에 한정해 각각 최대 36개월, 최대 48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무이자 할부 선택 시 고객이 부담해야 했던 선수금을 없애 초기 구매 부담을 완벽히 제거했다. 이는 쉐보레가 진행 중인 ‘쉐보레와 함께하는 4월의 행복’ 프로모션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쉐보레는 이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에도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해왔다. 이외에도 기존 프로모션은 동일하게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현대 셀렉션’ 라인업에 신형 쏘나타 투입



현대차기 1월 런칭한 월 구독형(서브스크립션)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에 신형 쏘나타를 투입해 새로운 라인업으로 리뉴얼 런칭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의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에서 원하는 차량으로 매월 최대 2회씩 교체해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대 셀렉션은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약 ▲결제 ▲차량교체 ▲반납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형 쏘나타는 26일부터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신형 쏘나타를 인도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 ‘2019 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 개최



기아차가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간 기아차 오산 정비 교육센터 등에서 ‘2019 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 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세계 곳곳의 기아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1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회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기아차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들이 교류하는 ‘기아차 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42개 국가에서 진행된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46명의 서비스 상담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국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는 서비스 상담원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고객 응대 프로세스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고객 응대 사례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내고 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진행됐다. 기아차는 본선대회 평가 결과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지역상(6명) 등 총 12명의 서비스 상담원 입상자를 선정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휴네시온, 신한금융투자와 정보보호 기술특허 공유 협약체결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은 26일 신한금융투자와 정보보호 기술특허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이미지 파일에 존재하는 악성코드와 은닉정보 무력화 방안’ 특허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 망 분리 환경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 확인 시, 웹사이트 내 이미지에 포함된 악성코드와 은닉정보 탐지가 어려워 이미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다. 양사는 이미지 파일에 존재할 수 있는 악성코드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면서,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미지 정보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휴네시온의 망 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에 적용했다.


효성, 급여 나눠 베트남에 ‘학교’ 선물



효성은 23일 베트남 중부 꼰뚬 성 내에 있는 꼰플롱 현 꼰촛 마을에서 초등학교 리모델링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효성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경영진을 포함해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급여 나눔에 동참했다. 후원금은 꼰플롱 현 내에 있는 700여명의 유·초·중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학교 환경 개선과 도서관 지원 등 지역 개발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효성은 지난해 8월 국제구호개발 NGO인 플랜코리아와 ‘임직원과 함께 하는 해외아동 결연·지역개발 사업’ 협약을 맺고 베트남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4800여만원 등 총 9700여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꼰촛 마을 초등학교에 교실 2개와 화장실 등 위생 시설을 새로 지었다. 또 학교 부지에 울타리를 세우고 담장과 교문을 개·보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인근 중학교에는 야외공간에 지붕을 설치해 뜨거운 햇볕을 피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결연 지역 내 다른 마을 학교에도 기숙 시설 등의 신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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