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은 최근 5거래일 동안 1조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전일대비 9.81(0.39%)포인트 오른 2540.51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83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원, 24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4.47%), 통신업(3.55%), 은행(2.15%)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의약품(-2.99%), 비금속광물(-1.24%), 서비스업(-1.09%)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1.23%), SK하이닉스(2.12%), 삼성전자우(3.22%) 등이 오른 반면 현대차(-1.27%), NAVER(-0.87%), 삼성바이오로직(-2.17%) 등이 내렸다. 삼성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8.48(-1.07%)포인트 하락한 780.90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억원, 285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627억원 순매수했다.
유통(4.47%), 기타서비스(1.79%), 제약(1.25%) 등이 상승한 가운데 비금속(-4.12%), 오락·문화(-1.74%), 금속(-1.62%) 등의 업종이 내렸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1%), CJ E&M(0.54%), 로엔(0.71%)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3.19%), 신라젠(-13.36%), 티슈진(-8.89%) 등이 내렸다. 넵튠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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