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IP 가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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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중국에서 가장 기대되는 온라인 게임 1위에 선정되면서 IP에 대한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또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사전 예약자가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 기대감이 커졌다는 평가다.

케이프투자증권 김미송 연구원은 26일 “내년 중국에서 가장 기대되는 10대 온라인 게임 1위로 검은사막이 선정되면서 IP 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 시상식은 중국신문출판광전총국 주관 오디오 및 디지털출판협회 주최로 12월 18-20일 열렸으며 중국 게임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펄어비스의 온라인 검은사막은 중국 퍼블리셔인 스네일게임즈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국내 사전 예약자만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시장 성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사전 예약자는 200만명을 돌파했고, 일본과 북미유럽에서 PC게임 인기 순위가 높아 모바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주가 흐름은 과거 엔씨소프트가 리니지를 출시 한 후 리니지2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던 2003년 7월~9월 기간과 유사하다”면서 “펄어비스는 탄탄한 개발력을 보유한 게임 개발사로서 2개의 차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성은 화려한 그래픽과 커스터마이징(자신에 맞게 캐릭터를 꾸미는 것으로 굉장히 디테일한 수준까지 가능) 등의 콘텐츠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과도한 과금에 지친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가능성인 높아, 헤비 유저 뿐만 아니라 가벼운 유저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그는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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