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VC협회장 만났다…"벤처투자 협력 도모"
지성배 회장, 한·일 벤처투자 교류 및 협력 확대 제안
이 기사는 2022년 10월 04일 16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왼쪽부터)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아카우라 일본벤처캐피탈협회장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이 아카우라 일본벤처캐피탈협회 회장과 만나 한·일 벤처투자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 회장은 4일 일본벤처캐피탈협회를 방문해 스타트업 육성을 둘러싼 한·일 벤처투자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회원사들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양국 협회가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논의했다.


양국 협회는 2010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시 아다치 일본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이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창립 25주년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일본벤처캐피탈협회는 벤처캐피탈, 기업형벤처캐피탈(CVC), 찬조 회원을 포함해 총 318개 회원사를 보유한 기관이다. 일본 벤처 생태계에서 기업 간 상호 연계와 스타트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지 회장의 이번 일본 방문은 IMM재팬(IMM Investment Group Japan) 주선으로 실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IMM재팬은 지 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IMM인베스트먼트와 퀀텀리프가 공동출자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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